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한 번의 '섹스 스캔들'에 휩싸였지만, 그 와중에도 국내팬들의 관심은 단연
박지성에게로 집중되어 있다.
<더 선>은 한국시각으로 지난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벌인 파티에서 20대 여성이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이를 조사 중이다"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맨유의 유망주이자 수비수인 조니 에반스가 경찰에 자진 출두하여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리오 퍼디난드가 주축이 되고 라이언 긱스가 앨비스 프레슬리의 흉내를 내는 등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당시의 파티에는 18세부터 30세에 이르는 여성 상당수가 맨유 선수단과 함께 참석해 '광란의 파티'를 벌였다는 것이 당시 파티에 함께했던 관계자의 전언.
그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진 당시의 파티에서 일부 여성들이 선수들과 어울려 함께 시간을 보냈다"면서 당시 파티의 분위기가 일반적인 파티의 그것은 아니었다고 밝혔지만, 이 소식을 전해들은 국내의 축구팬들은 "그럼
박지성은 괜찮은 거냐" "
박지성은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행여나
박지성이 이번 '섹스 스캔들'에 연관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걱정 섞인 시선을 드러냈다.
"우리 지성이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아"
그렇다면 당시에
박지성은 어디에 있었을까?
박지성의 측근이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그는 1차에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식사를 마친 뒤에 이후 2차에도 참석하여 동료들과 함께 맥주 등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가 된 3차 파티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니 이번 사건을 피한 것을 다행이라고 해야 할런지, 그렇지 않으면 다른 선수들과 어울리지 않고 도중에 빠져나와버린 것에 대한 걱정을 해야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박지성 선수를 바라보는 국내 축구팬들의 유별한 사랑(?)만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셈이다.
박지성은 이미 지난 9월에도 한 차례, 호날두 등을 비롯한 맨유 선수들 5명이 매춘부와 5:5 난교 파티를 벌여 파문이 일자 국내의 팬들로부터
"그 다섯 명 중의 하나가 바로 박지성이 아니냐"는 장난 섞인 의심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에 대하여 별다른 걱정이 되지 않는 까닭은 그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 자신이 보여준 믿음직스러운 모습 덕분은 아닐까.
A매치를 위한 해외원정을 떠나서도 현지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싸이월드 업데이트라는 국내의 일부 축구선수들은 결코 얻을 수 없을 팬들의 믿음과 사랑. 바로 그것이
박지성 선수만의 매력이자 가장 큰 무기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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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
2007/12/21 14:07싸이월드 업데이트라 ㅎㅎ
대중들의 관심을 먹고사는 스타들은 업데이트 결코 간과할 수 없겠군요. 중독 아닌 중독
문제는 그게 축구선수라는 점이겠지요. 그라운드 위에서의 모습으로 자신을 보여줘야 할 선수들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싸이월드에서의 활발한 활약-_-;;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지요.
2007/12/21 15:14솔직히 우리나라 젊은 축구선수들 보면 진짜 한심합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박지성처럼 유럽으로 진출해서 활약할 수 있는데 스스로를 망치고 있어요. 그것도 싸이월드로 말이죠. -_-;;
하하.. 싸이월드...-_-
2007/12/23 00:53싸이월드 업데이트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에 연습이나 좀 더 했으면
정말 유럽에서 봤을텐데 말이죠;;
우리나라에서 나중에는 감독이 선수들에게 싸이월드 금지령을 내리는 날이 올지도..
좀 다른 각도로 본다면, 싸이월드는 분명 축구팬들에게는 반가운 존재일 수도 있습니다. 자기 관리조차도 못하고 거기에 빠져지내는 선수들을 걸러준 거름종이나 마찬가지니까요.
2007/12/23 15:00지금 싸이월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은 결국 딱 고만한 수준에 밖에 오르지 못할 선수들이니 사실 아쉽지도 않네요. 그저 이제 막 커가는 후배들에게 폐나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