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라, 로위 산체스!
풀럼이 한국시각으로 21일 오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위 산체스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하며 "아무런 희망도 발견할 수 없어서..."라는 다소 강경한 표현까지 써가며 로위 산체스 감독을 에둘러 비판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시즌 초반부터 부진에 부진을 거듭한 풀럼으로서는 이제는 사실상 '눈에 뵈는 것이 없는 상태'라고 평가해도 좋을 정도로 팀의 상황이 절박하기만 하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LG와 상당한 금액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었던 풀럼이지만 여기에는 '2부 리그로 강등이 되면 남은 기간이나 기타 사항 등에 관계없이 모든 계약이 종료된다'는, 풀럼에게는 한없이 아쉬운 조항이 있다는 점도 '박싱데이'를 앞두고 풀럼이 이런 커다란 결정을 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어쨌든, 풀럼의 로위 산체스 감독은 이번 경질로 인하여 첼시의 호세 무링요 감독, 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 볼튼의 새미 리 감독, 위건의 크리스 허칭스 감독, 그리고 더비 카운티의 빌리 데이비스 감독 등에 이어 시즌 중 여섯 번째로 팀에서 쫓겨난 감독으로 그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지난 시즌 중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었던 크리스 콜먼 전 풀럼 감독의 뒤를 이어 또다시 사령탑에서 쫓겨난 감독이라는 다소 불명예스러운 이름표를 달고 크라벤 커티지를 떠나게 된 셈이다.
설기현의 향후 입지는 어떻게 될까?
그렇다면, 이번 로위 산체스 감독의 경질을 가장 기뻐하고 있을 풀럼의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국내 팬이라면 당연히 설기현의 이름을 떠올릴 것이고, 아마 실제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본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설기현을 영입했을 때만 하더라도 자신이 원했던 선수, 기다렸던 선수, 환상적인 선수라는 갖은 칭찬을 했으면서도 제대로 된 출전기회조차 부여하지 않고 "실망했다"는 단 한마디의 말로 설기현을 팽해버렸던 인물이 바로 로위 산체스였으니 말이다.
풀럼은 이번 '박싱데이'를, 적어도 위건과의 오는 23일에 있을 리그 18라운드 경기까지는, 팀의 수석 코치인 레이 로잉턴과 리버즈팀의 빌리 맥킨레이 감독을 내세워 팀을 지휘하게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선수 시절에 풀럼에서 활약했을 뿐더러 어제부로 맡고 있던 팀의 감독직을 사임하여 계약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존 콜린스 스코틀랜드 하이버니안 전 감독이 로위 산체스 감독의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지만 아직까지는 차기 감독에 대하여 그 어떠한 사안도 확인된 바 없다.

그런 상황에서, 새로운 감독이 누가 되었든 간에 설기현에게는 분명 기회가 주어질 것은 차라리 자명하기까지 한 사실이다. 더군다나 시즌 내내 설기현을 밀어내고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를 그야말로 '독식'했던 사이먼 데이비스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펼쳐왔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설기현에게는 분명 많은 희망이 있는 셈이다.
결국, 자신의 출전기회는 자신의 손발로...
로위 산체스는 떠나고 설기현은 남은 지금, 더군다나 박싱데이를 앞두고 있기에 다른 그 어느 때보다도 설기현의 출전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과연 그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아 새로운 감독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그리고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골에 고픈 팬들에게 '설기현 시즌 1호 골'이라는 멋진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확실한 것은 결국 그에게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점이며, 그리고 그 기회를 통해 주전경쟁에서 승리하여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점이다.
풀럼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23일에 안방으로 위건을 불러들여 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설기현의 출전과, 그리고 그의 활약을 기대해보도록 하자.
풀럼이 한국시각으로 21일 오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위 산체스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하며 "아무런 희망도 발견할 수 없어서..."라는 다소 강경한 표현까지 써가며 로위 산체스 감독을 에둘러 비판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시즌 초반부터 부진에 부진을 거듭한 풀럼으로서는 이제는 사실상 '눈에 뵈는 것이 없는 상태'라고 평가해도 좋을 정도로 팀의 상황이 절박하기만 하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LG와 상당한 금액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었던 풀럼이지만 여기에는 '2부 리그로 강등이 되면 남은 기간이나 기타 사항 등에 관계없이 모든 계약이 종료된다'는, 풀럼에게는 한없이 아쉬운 조항이 있다는 점도 '박싱데이'를 앞두고 풀럼이 이런 커다란 결정을 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풀럼이 강등되면 LG와의 스폰서 계약도 끝이다. 풀럼으로서는 아쉬울 수 밖에...
어쨌든, 풀럼의 로위 산체스 감독은 이번 경질로 인하여 첼시의 호세 무링요 감독, 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 볼튼의 새미 리 감독, 위건의 크리스 허칭스 감독, 그리고 더비 카운티의 빌리 데이비스 감독 등에 이어 시즌 중 여섯 번째로 팀에서 쫓겨난 감독으로 그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지난 시즌 중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었던 크리스 콜먼 전 풀럼 감독의 뒤를 이어 또다시 사령탑에서 쫓겨난 감독이라는 다소 불명예스러운 이름표를 달고 크라벤 커티지를 떠나게 된 셈이다.
설기현의 향후 입지는 어떻게 될까?
그렇다면, 이번 로위 산체스 감독의 경질을 가장 기뻐하고 있을 풀럼의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국내 팬이라면 당연히 설기현의 이름을 떠올릴 것이고, 아마 실제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본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설기현을 영입했을 때만 하더라도 자신이 원했던 선수, 기다렸던 선수, 환상적인 선수라는 갖은 칭찬을 했으면서도 제대로 된 출전기회조차 부여하지 않고 "실망했다"는 단 한마디의 말로 설기현을 팽해버렸던 인물이 바로 로위 산체스였으니 말이다.
풀럼은 이번 '박싱데이'를, 적어도 위건과의 오는 23일에 있을 리그 18라운드 경기까지는, 팀의 수석 코치인 레이 로잉턴과 리버즈팀의 빌리 맥킨레이 감독을 내세워 팀을 지휘하게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선수 시절에 풀럼에서 활약했을 뿐더러 어제부로 맡고 있던 팀의 감독직을 사임하여 계약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존 콜린스 스코틀랜드 하이버니안 전 감독이 로위 산체스 감독의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지만 아직까지는 차기 감독에 대하여 그 어떠한 사안도 확인된 바 없다.
"여러분, 이제 더이상 감독에게 낚이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새로운 감독이 누가 되었든 간에 설기현에게는 분명 기회가 주어질 것은 차라리 자명하기까지 한 사실이다. 더군다나 시즌 내내 설기현을 밀어내고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를 그야말로 '독식'했던 사이먼 데이비스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펼쳐왔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설기현에게는 분명 많은 희망이 있는 셈이다.
결국, 자신의 출전기회는 자신의 손발로...
로위 산체스는 떠나고 설기현은 남은 지금, 더군다나 박싱데이를 앞두고 있기에 다른 그 어느 때보다도 설기현의 출전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과연 그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아 새로운 감독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그리고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골에 고픈 팬들에게 '설기현 시즌 1호 골'이라는 멋진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확실한 것은 결국 그에게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점이며, 그리고 그 기회를 통해 주전경쟁에서 승리하여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점이다.
풀럼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23일에 안방으로 위건을 불러들여 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설기현의 출전과, 그리고 그의 활약을 기대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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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맘고생이 심했는데 설선수 이기회에 주전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네요.
2007/12/22 04:26박지성도 복귀하는데
점점 솔낏해지는 프리미어리그네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래도 풀럼이 주변에 한국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 레딩보다도 훨씬 좋다던데, 이번에 감독도 바뀌고 했으니 기회 제대로 잡아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
2007/12/22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