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웨일즈 카디프 밀레니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널과의 칼링컵 결승에서 아스널의 미드필더 아보우 디아비의 다리에 머리를 걷어차이는 부상을 당했던 첼시의 주장 존 테리가 충돌 당시의 순간은 물론, 그 전후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충돌 직후 병원에 실려간 그는 경미한 부상에 대한 진단을 받고 다시 경기가 벌어진 밀레니엄 스타디움의 라커룸으로 돌아와 가진 첼시 TV와의 인터뷰에서 "(충돌순간에 대한)기억이 없다. 전반전이 끝나고 그라운드를 걸어나온 것과 병원으로 향하는 앰뷸런스 안에서 깨어난 것 이외에는 어떠한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했으며 "나는 정밀진단을 받았고 의사로부터 괜찮다라는 대답을 얻었다. 다시 동료들에게로 돌아와 기쁘다."라면서 "아직도 부상에 따른 충격을 느낀다. 후반전에 활약하지 못한 내 대신에 노력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한다."라는 말로 칼링컵 우승을 달성한 자신의 팀과 동료들에 대한 사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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