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최근 자신이 토트넘을 상대로 계약 연장과 연봉 조절을 위한 협상을 신청했다고 보도한 신문기사는 사실이 아니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레버쿠젠으로부터 1,090만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190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온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이번 시즌 들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총 19득점 중 7골을 최근 7경기에서 뽑아내며 물오른 골감각과 함께 토트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찬 상태다.
그렇지만 언론에서는 최근 그가 토트넘을 상대로 계약 연장과 연봉 조절을 위한 협상을 요구하고 나섰다는 기사가 발표되며 팬들이나 서누, 그리고 팀 모두에게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더군다나 베르바토프와 토트넘 간의 계약은 4년이나 남아있는 상태에서 팀의 성적을 빌미로 한 협박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어 팬들로서는 불안한 마음과 함께 그를 향한 냉정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베르바토프는 이를 정면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 그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장 원하고 있는 것은 계약 연장이나 협종 조정 협상 따위가 아니라 그라운드 위에서 토트넘을 위해 뛰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토트넘과의 잔여계약 년수는 충분히 길게 남아있는 상태다. 내가 팀에게 그따위 것들을 요구했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놀라움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할 수만 있다면 모두에게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는 이런 것들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내 축구인생과 축구 그 자체, 그리고 득점에만 신경쓸 것이다. 토트넘에서의 나는 너무나 행복하며 신문에서 떠드는 이야기 따위는 결코 현실이 되지 못할 것이다.
내 최선의 목표는 축구를 즐기는 것이며, 우리를 보러 오는 팬들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TRACKBACK :: http://www.epl-inside.net/trackback/92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