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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이 기억하고 있을 호삼 갈리의 마지막 모습. 감독의 교체 지시에 불만을 터트린 갈리가 유니폼을 내팽개치고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폴 쥬얼 감독의 더비 카운티가 토트넘의 미드필더 호삼 갈리를 임대 형식으로 영입했다.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은 이번 시즌이 종료되는 오는 5월로, 당초 토트넘은 호삼 갈리를 그의 원소속팀인 이집트 알 알리로 이적시키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한동안 선수의 처리를 두고 골머리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토트넘에 있기 싫다"며 등을 돌렸던 갈리이기에 더이상 팀에 남겨둘 수는 없던 상황에서 마침 더비 카운티가 그의 이적을 문의해왔고, 결국 두 팀은 협상을 거쳐 임대 후 이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기에 이른 것이다.

한편, 호삼 갈리는 현재 워크퍼밋을 발급받는 대로 더비 카운티로 날아와 팀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13일에 있을 위건과의 홈경기에 출전, 프리미어리그 팬들로서는 간만에 그의 모습을 그라운드 위에서 접하게 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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