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팀의 최우선 목표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독주를 무너트리고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무링요 감독이 포르투갈에서 첼시로 넘어온 후로 그가 이끄는 블루스(첼시의 애칭)가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하고,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세 시즌 동안 단 한 번도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는 두 팀의 극명한 처지를 지켜보았던 폴 스콜스로서는 지난 시간 동안 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더군다나 지난 시즌 동안에는 그의 시력 문제로 인하여 경기장에 나서지조차 못했으니, 가만히 앉아서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제패를 지켜봐야 했던 그로서는 충분히 그럴 만도 했을 것이리라.
그렇지만, 다시금 경기장에 설 수 있게 된 지금의 그는, 이제는 과거 전성기 때처럼 올해의 선수 후보로 여러 번 언급되었던 개인적인 영광보다도 빼앗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 우승 타이틀을 되찾아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리그 선전을 기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리그에서 그다지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던 우리들은 이번 시즌에는 기필코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결심했다. 우리는 횟수로 치면 지난 4년 동안 우승 트로피를 얻지 못했다, 이건 너무 길지 않은가? 06/07 시즌의 우승 트로피는 우리가 승리하여 되찾아 올 것이다.
물론, 최근 들어 리그 우승이 좀 더 어려워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남은 리그 일정을 훌륭하게 소화하여 우승을 거머쥘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 환상적인 성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한편, 폴 스콜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17일(한국시각) 9시 45분에 리그 5위 볼튼과의 리그 30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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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우승해야돼ㅠ
2007/03/16 21:04내일 볼튼과의 경기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시청하게 될 것 같습니다. ^^;
2007/03/16 21:44볼튼과의 게임에서... 스콜스의 중거리포 한방을 기대하는 지성이 팬이었슴당~ 캬르르르~
2007/03/16 21:59페널티 박스 근방에서 때려넣는 그의 중거리슛은 정말 일품이죠. :) 본지가 꽤 된 것 같은데, 볼튼전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어시스트는 박지성?
2007/03/17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