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미드필더 스티브 시드웰이 다음달이면 선더랜드로 건너가 이번 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선더랜드와 첼시는 한국시각으로 어제 저녁 시드웰의 임대에 대한 협상을 마치고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이 끝나는 다음달 10일부터 이번 시즌이 종료되는 5월까지를 선수의 임대 기간으로 정하는 계약서에 사인했다.
지난 시즌 레딩의 돌풍을 이끌며 많은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던 스티브 시드웰은, 그러나 지난해 5월 이적시장을 통해 자유 이적 신분을 획득하며 레딩을 떠나 첼시로 이적하였으나 자신을 데려왔던 호세 무링요 감독이 구단 사령탑에서 물러나고 아브람 그랜트 전 기술이사가 그 자리를 이어받자 이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별다른 활약 없이 벤치를 지켜왔다. 이후 올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보강을 노리고 있던 로이 킨 감독이 이런 시드웰에게 눈을 돌렸고 마침내 선더랜드와 첼시는 시드웰의 임대에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번 협상에 선수의 '임대 후 완전 이적'이라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전해진 바에 의하면 첼시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는대로 선수를 다시 불러들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선더랜드의 로이 킨 감독 역시 즉시전력으로 활용이 가능한 미드필더 자원을 원할 뿐 아직까지는 시드웰에 대한 확신이 없어 임대 후에 그를 완전히 영입할 뜻은 내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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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웰이 첼시간지 한시즌도 안지난듯 한데.. 벌써 임대군요...
2008/01/15 09:49(여기 스포츠뉴스는 주구리장창.. '누가 뉴캐슬을 이끌것인가'에 촛점이 맞춰져서 미쳐 몰랐습니다.)
시드웰도 시드웰이지만, 확실히 지금 프리미어리그의 촛점음 뉴캐슬 차기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는 앨런 시어러의 이름이 거론되니 되게 반갑고 좋던데, 과연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2008/01/15 19:35레딩을 떠나 첼시로 향할 때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는군요. 레딩에서 충분히 검증된 뒤에 움직여도 아직 나이가 젊으니 문제가 없을텐데 너무 성급하게 빅 클럽을 택한 것 같습니다. 그것도 중앙 미드필더가 포화상태인 팀으로 가다니...
2008/01/15 12:23하필 첼시로 옮길 건 뭔지 말입니다. 아무리 레딩서 잘 했다고 하더라도 이걸 계속 이어나가고 발전을 해야 의미가 있는건데 첼시로 넘어간 후로는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볼 수가 없더라구요.
2008/01/15 19:36참 아쉬운 선수입니다. 선더랜드에 가서 잘 해줬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