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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의 쌍둥이 풀백 파비오 다 실바와 하파엘 다 실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완료했다.

각각 왼쪽과 오른쪽 풀백인 파비오, 하파엘 다 실바 형제는 당초 지난 2월 맨유 입단을 확정하였으나 '18세 이하의 선수는 정식 프로계약을 맺을 수 없다'는 국제축구연맹의 규정에 따라 그동안 계약을 미뤄왔다.

그러다 결국 오늘(10일 한국시각) 맨유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은 것인데, 맨유서는 이들 형제와 부모님에게 생일 케이크와 샴페인을 보내며 이번 계약과 생일을 동시에 축하해주었다고.

이들 형제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에 띄었던 것은 지난 2005년 홍콩에서 열린 유스 토너먼트 대회에서부터였다. 브라질 플루미넨세 소속으로 출전했다가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퍼거슨 감독의 귀에까지 그 활약상이 흘러들어간 파비오, 하파엘 형제는 결국 2006년 입단 테스트 끝에 이적료 52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특히나 이들 형제는 지난해 8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17세 이하 월드컵에도 브라질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였으며, 이 가운데 파비오 다 실바 같은 경우에는 팀의 주장을 맡아 골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의 멋진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편, 파비오와 하파엘 형제는 이번달로 맨유와의 계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당초 브라질에 머물던 부모님과 함께 현재에는 영국에 집을 얻어 완전히 정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U-17 대회에서 브라질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출전한 파비오 다 실바의 플레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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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석유맛사탕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기억나네요~ 이 쌍둥이 수비수 ㅋ 종종 피파 할 때면 팀 스쿼드를 능력치가 낮더라도 젊은 층으로 짜는걸 좋아하는데 나중에 이 두 선수가 맨유의 두 기둥이 되서 퍼디난드와 비디치 같은 환상적인 벽이 됐으면 좋겠네요

    2008/07/10 21:32
    • BlogIcon 레이니돌  수정/삭제

      풀백이니 퍼디와 비디를 보좌할 사이드 요원으로 성장해야죠. ^^;

      예전 네빌 형제가 떠올라서 은근 기대 중입니다. 형제가 같은 포지션에 같은 팀이라니, 뭔가 그림이 되잖아요. :)

      2008/07/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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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시티의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은 필립스의 모습

'어디서' 뛰느냐도 중요하지만 결국 필립스가 택한 것은 '어떻게' 뛰느냐, 였다.

2부 리그 강등팀 버밍엄 시티가 한국시각으로 오늘(10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하 WBA)의 노장 공격수 케빈 필립스를 영입했다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34세의 필립스는 결국 버밍엄 시티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본래 소속팀이었던 WBA가 선수의 나이를 이유로 1년의 계약기간을 제시하자 버밍엄 시티가 재빨리 2년을 제시, 필립스의 마음을 붙잡은 것. 필립스 역시 마침 2년의 계약기간을 원했던터라 WBA는 결국 이러한 그와 결별할 수 밖에 없었다.

2006년 아스톤 빌라를 떠나 WBA에 입단한 필립스는,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는 모두 38경기에 출전하여 24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골 감각을 선보였다. 2경기에서 1골 이상씩을 기록한 셈이니, 역시 왕년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다운 '포스'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필립스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WBA의 서포터가 뽑은 '올해의 선수'와 영국축구선수협회가 뽑은 '올해의 팀'에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대해 WBA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올해 35세의 선수에게 2년의 계약기간을 제시하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하지만, 그들(버밍엄 시티)은 결국 해냈다"면서 "필립스가 팀을 떠난 것이 나와의 불화 때문이라는 항간의 소문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나는 그를 무척이나 존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1991년 사우스햄튼에 입단하는 것으로 자신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 필립스는, 이후 왓포드, 선더랜드, WBA 등으로 옮겨다니며 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는 클럽들과 인연을 맺어왔다.

덕분에 "필립스가 팀을 옮기면 그 팀은 이듬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거나 강등된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을 정도라고.

어쨌든, 73년생 필립스에게는 이번 버밍엄 시티가 벌써 7번째 팀이다. 은퇴를 결심해도 그다지 이상하지 않을 나이임에도 그는 여전히 도전을 즐기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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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원더러스가 오는 2008-2009 시즌부터 리복 스타디움(홈 구장)에서 입게 될 새로운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구단의 메인 스폰서인 리복의 로고가 새롭게 바뀌고 기존의 하얀 바탕에 회색과 빨간색이 새롭게 추가되어 한층 강렬한 느낌을 주는 이번 유니폼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24일부터 팬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라고.

그러면서 볼튼은 이번 유니폼에 'PLAYDRY'라는 신기술이 접목되어 빠르게 땀을 흡수하는 동시에 선수들이 경기를 소화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볼튼의 팬 포럼 등에서는 '너무 어중간한 것 아니냐'서부터 '일본 만화 캐릭터가 입는 수트 같다' '멋있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괜찮다'는 의견이 많아 구단 측에서는 내심 유니폼 판매로 얻는 수익을 기대하고 있을 정도라도.

현재 볼튼은 구단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번 유니폼의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성인의 경우에는 55파운드(10만 원) 정도에 상하의 모두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별도의 유니폼 역시 판매되고 있다.

관련링크: http://www.theclubshop.co.uk/bwfc/ - 볼튼 원더러스 온라인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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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fuyou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좀 에러 아닌가요. -_-;;;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

    2008/07/10 14:27
    • BlogIcon 레이니돌  수정/삭제

      그래도 나름대로 괜찮지 않나요? 제가 흰색과 회색 같은 무난한 걸 좋아하는 까닭인지는 모르겠지만... ^^;

      2008/07/10 18:11
  2. BlogIcon 디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epl유니폼들이 다들..-_-;;
    이건 무슨 트레이닝복같네요;;

    2008/07/10 18:45
    • BlogIcon 레이니돌  수정/삭제

      디노 님도 별로라고 보시는군요. 이로서 판명났습니다. 제 눈이 좀 이상하다는 게 -_-;;

      2008/07/10 19:04
  3. PharosEye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만화 캐릭터가 입는 수트 같다' 라는 말은 베지터의 복장을 말하는거 같네요 ㅎㅎ

    2008/07/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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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두 선수의 재계약 소식

볼튼 원더러스가 골키퍼 유시 야스켈라이넨과 수비수 히카르도 가드너와의 재계약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다음 시즌 준비에 나섰다.

볼튼은 지난 시즌 내내 뛰어난 선방을 보여주었던 골키퍼 야스켈라이넨은 물론이고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히카르도 가드너에까지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며 각각 4년과 2년 계약에 합의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33세인 야스켈라이넨은 지난 5월 볼튼 원더러스의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그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볼튼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도 함께 선정된 바 있다. 다음 시즌이 그가 볼튼에서 보내는 10번째 시즌임을 감안한다면 너무나도 명예로운 선물을 받은 셈.

더군다나, 미드필더와 수비수 포지션을 오가며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드너 역시 다음 시즌이 볼튼에서 보내는 9번째 시즌인지라 이번 계약은 선수는 물론이고 볼튼에게도 있어 그 의미가 상당히 깊다고 할 수 있겠다.

야스켈라이넨과 가드너는 볼튼에서 지금까지 모두 각각 345경기와 283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돈만 준다면 이적도 마다하지 않아 '레전드가 사라져간다'는 우려를 낳고 있는 유럽축구의 최근 흐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한 팀에서 꿋꿋이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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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통과된 FIFA의 6+5룰에 반대의 뜻을 밝힌 ECA

유럽축구클럽협회(이하 ECA)가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정기 총회를 통해 FIFA의 6+5룰에 대한 반대의 뜻을 확실히 했다.

ECA는 8일(한국시각) 총회에서 확정된 안건을 공식으로 발표하며 "FIFA의 6+5룰은 불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그 대신에 UEFA가 확립한 정책을 따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입장은 총회에서 열린 6+5룰에 대한 찬반 투표 끝에 결정된 것이라고.

제프 블래터 회장의 주도로 만들어진 FIFA의 6+5룰은 전세계 프로축구팀들이 발표한 11명의 선발 라인업 가운데 6명이 반드시 자국 출신의 선수여야 한다는 조항으로, 이는 사실상 외국인 용병 선수들의 취업을 제한하는 일종의 '규제'라는 것이 ECA 측의 입장이다.

FIFA는 이미 지난 5월 총회를 통해 이같은 안건을 공식적으로 상정, 통과시켜 오는 2010년부터 이것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ECA 이외에도 유럽축구연맹(이하 UEFA)의 미셸 플라티니 회장 역시 FIFA의 이같은 움직임을 "독단적인 일처리 방식"이라고 공개적인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있어 앞으로 FIFA와의 충돌을 피할 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기존의 G14를 대체해 공식적으로 출범한 ECA는 현재 유럽 53개국의 103개 클럽이 참여한 일종의 권익보호단체라고 할 수 있다. 2년마다 UEFA 랭킹에 따라 바뀌는 멤버에는 프리미어리그 가운데 맨유와 아스날, 리버풀과 첼시,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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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첼시의 미드필더 스티브 시드웰과 이적에 합의함에 따라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는대로 선수영입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스탬포드 브릿지(첼시 홈구장)를 떠날 것이 확실시 되었던 시드웰이었다. 그를 데려왔던 무링요 감독은 인터 밀란으로 떠나버렸고, 이후에 부임한 아브람 그램트 감독은 그를 철저하게 무시했기 때문. 덕분에 시드웰은 올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자마자 이적을 준비하며 첼시와의 결별을 준비해왔다.

결국, 이런 시드웰에게 손길을 뻗친 것이 바로 아스톤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이었다. 이미 선수의 레딩 시절부터 그를 눈여겨 보았던 마틴 오닐 감독은 지난 8일 첼시와 이적료 500만 파운드에 합의하며 마침내 그토록 바라던 시드웰을 데려올 수가 있게 되었다.

500만 파운드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00억 원 정도되는 거액이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딩에서 첼시로 자유이적한 시드웰은, 만약 메디컬 테스트를 이상없이 통과한다면 빌라 파크에 입성함과 동시에 현재 리버풀로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가레스 배리의 대체자로서 다음 시즌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톤 빌라의 주장이기도 한 가레스 배리는 지난 한 달 동안 이적을 놓고 소속팀 아스톤 빌라와 충돌을 빚었지만 영국 언론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조만간 선수의 리버풀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아스날 유스팀 소속으로 지난 2000년과 2001년 FA 유스 컵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던 시드웰은 이외에도 영국 21세 이하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며 모두 5번의 A매치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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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ox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싸요..

    2008/07/10 12:01
    • BlogIcon 레이니돌  수정/삭제

      첼시에서 고작 15경기 뛰고 골도 없는 선수인데, 레딩에서 바로 오는 거였다면 또 모르겠지만 저건 좀 과한 듯 싶습니다.

      300 정도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첼시가 부른건지 아니면 빌라가 부른건지... 몸값이 상당하더군요. -_-;;

      2008/07/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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