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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웨스 브라운의 이복누이가 지난 주말 영국의 한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군다나, 그녀는 뱃속에 3개월 된 아기를 임신 중에 있었다고.

약 5년 전까지만 해도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지냈던 웨스 브라운과 그의 누이 클레어 팰로우스는 그러나 지난 2월 숨을 거둔 아버지의 병이 깊어짐에 따라 결국 재회, 현재에까지 조금은 어색했지만 나름대로 가족애가 돈독했던 남매 사이를 유지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웨스 브라운은 맨유의 투어를 위해 떠난 남아공 현지에서 이번 소식을 접하고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투어를 그만두고 영국으로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팰로우스에게는 올해 36세의 남편과 각각 16세, 13세, 그리고 1세인 세 아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평소 심장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그녀의 사인이 이런 심장 질환이었는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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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가! 이 떡밥 공은 내꺼야!"

블랙번 로버스에서 활약 중인 호주 국가대표팀 소속의 미드필더 브렛 에머튼이 구단과의 새로운 4년 계약에 합의하며 오는 2012년까지 이우드 파크에서 뛰게 되었다.

블랙번의 존 윌리엄스 구단주는 오늘(21일) 영국 <세탄타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블랙번에 아주 좋은 소식이다. 지난 5년 동안 구단에 헌신적이었던 그와 앞으로 또 4년 동안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구단주에 의하면 에머튼이야말로 '진정한 블랙번 선수'라고.

지난 2003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떠나 블랙번 로버스에 입성한 에머튼은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며 리그와 팀에 대한 많은 애정을 표시하며 이우드 파크를 찾는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은 바 있다.

특히나, 등번호 7번을 배번 받은 에머튼은 본래 포지션이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시즌 동안에는 오른쪽 풀백으로도 경기에 출전하는 등의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블랙번 주축선수로 우뚝 선 바 있기도 하다.

에머튼은 지금까지 블랙번에서 모두 170경기에 출전하여 8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조국인 호주 국가대표팀에서도 모두 66경기에 출전하여 14골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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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출신의 베테랑 수비수 마르틴 라우르센이 한국시각으로 20일 오덴세와의 인터토토 컵 1라운드 경기를 2-2 무승부로 마친 뒤 가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팀 주장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차기 빌라 파크의 대권(?)에 도전했다.

아스톤 빌라는 현재 리버풀로의 이적설에 휩쌓여 있는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를 주장으로 임명해놓은 상태. 하지만,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마틴 오닐 감독은 배리를 완전히 제외하고 출전명단을 짜 사실상 다음 시즌을 현재의 주장 없이 맞이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덴마크 프로리그의 오덴세와 아스톤 빌라가 각각 2골씩을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욘 카레브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스티브 시드웰이 자책골을 기록한 것이 화근이었다. 경기 스코어 2-2. 라우르센의 멋진 헤딩골로 앞서나가던 빌라로서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상대팀의 동점골이 무척이나 아쉬운 순간이었다.

경기 직후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가진 라우르센은 "아스톤 빌라의 주장이 된다는 자랑스러울 것이다. 오늘은 내 조국에서 팀의 주장 완장을 차게 되어 무척이나 뿌듯했다"며 이날 경기에서 비록 임시직이었지만 주장으로 임명되어 그라운드를 누빈 것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라우르센은 그러면서 "하지만, 내가 주장에 임명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시즌을 망치거나 제대로 뛰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주장직에 대한 덤덤한 입장을 보인 뒤 "만약 내가 빌라의 주장이 된다면 그것은 내 조국인 덴마크를 위해서도 그리고 덴마크 축구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 될 것이다"라며 은근히 욕심을 부리기도 했다.

지난 몇 년 동안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그야말로 끔찍한 시간을 보냈던 라우르센은, 그러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화려하게 복귀하며 리그 38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등의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특히나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는 팀 서포터가 뽑는 '아스톤 빌라 올해의 선수'에도 뽑혀 현재의 주장인 가레스 배리가 팀을 떠날 경우 공석으로 남을 그 자리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거론되기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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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대변인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측과 아르샤빈을 이적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말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스페인의 우승으로 끝난 지난 유로 2008에서 러시아를 대회 4강에까지 이끌었던 아르샤빈의 거취는 비단 그의 조국인 러시아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수많은 축구팬들의 공통적인 관심사.

현재에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선수의 유력한 다음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제니트의 대변인인 콘스탄틴 사르사니야는 러시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측과 접촉하고 있다"며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안드레 아르샤빈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사르사니야는 "그들이 아르샤빈을 절실하게 원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2,15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대해서는 상당한 버거움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며 협상이 그다지 순탄치는 않다고 설명했다.

사르사니야에 의하면 토트넘이 아르샤빈의 이적료로 제시한 금액은 고작(?) 1590만 파운드라고. 물론, 이만한 금액도 상당한 액수지만 아르샤빈이 원하고 있는 2,150만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436억 원에 달하는 거액에 비하면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사르사니야는 도대체 왜 이런 인터뷰를 한 것일까?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일단 토트넘 측과의 협상은 계속하되 아르샤빈을 노리는 다른 팀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일종의 독려라고 보여진다. "토튼넘이 이만큼을 제시했으니 당신들은 그보다 더 제시해야 할 것이다"라는 뜻에서 이뤄진 인터뷰일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다.

어쨌든, 아르샤빈을 노리는 클럽들은 많다. 하지만, 그를 데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팀은 그다지 많지가 않아보인다. 그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전세계의 축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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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활약 중인 체코 출신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가 구단과의 새로운 5년 계약에 합의하며 오는 2013년까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26세라는 골키퍼로서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의 수많은 축구팬들로부터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체흐는, 그러나 지난 5월 무려 3,20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함께 첼시를 떠날 수도 있다는 루머에 휩쌓였지만 결국 잔류를 확정하며 앞으로도 계속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해 체흐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첼시 같은 팀에 계속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계약을 새롭게 연장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이번 계약에 대한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그러면서 "첼시는 나와 팀 동료들, 그리고 환상적인 팬들과 함께 내 마음 속에서 커가고 있다"라고도 덧붙여 구단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지난 2004년 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프랑스 렌을 떠나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성한 체흐는, 지금까지 첼시에서 뛴 166경기 가운데 무려 90경기를 무실점으로 소화했을 만큼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골키퍼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나 지난 2005-2006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이 선정한 최고의 골키퍼라는 영예를 거머쥐기도.

첼시의 루이스 스콜라리 신임 감독은 이런 체흐에 대해 "그와 새로운 계약을 맺게되어 기쁘다. 체흐야말로 세계 최고의 골키퍼다. 그가 계속 첼시에 남게 되었다니 기쁘기 그지 없다"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말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인 첼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체흐는 현재 스콜라리 감독과 함께 중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이어지는 팀의 아시아 투어에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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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이 스포르팅 리스본의 플레이 메이커 주앙 무팅요에 대한 관심이 있음을 인정했다.

조국인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지난 유로 2008에도 출전했던 올해 21세의 무팅요는, 특히나 당시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많은 유럽 팀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그 거취에 상당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에버튼의 키스 와이네스 단장은 포르투갈 언론인 <아 볼라>와의 인터뷰에서 "주앙 무팅요의 영입 가능성이 상당하다"라며 선수의 영입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지난 시즌 분명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스쿼드상의 빈약함과 공수양면의 밸런스 조절에 실패해 아깝게 리그 빅4 등극을 놓쳤던 에버튼은 현재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러한 팀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선수들을 영입하겠다고 공언해놓은 상태.

때문에 와이네스 단장의 이러한 자신감은 선수의 소속팀인 스포르팅 리스본 측과 이미 상당한 대화가 오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으며 무팅요의 거취에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무팅요가 유로 2008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까닭에 이적료가 상당히 상승했다는 점과 선수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은 일생일대의 기회"라며 스페인 명문 클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그를 노리는 에버튼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략 1,600만 파운드(325억 원)의 이적료로 평가되고 있는 무팅요는 한때 첼시의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루머에 휩쌓였으나 첼시 측이 "선수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현재 에버튼만이 구체적인 영입 의사를 밝힌 팀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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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언론들이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앙과 첼시의 계약 연장이 멀지 않았다고 보도하며 선수의 기나긴 인테르 이적설에 마침표를 찍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25세의 나이로 지난 2005년 프랑스 리옹을 떠나 첼시에 입단한 에시앙은, 당시 기록한 2,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아프리카 출신 축구선수로서는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나, 전후반 90분을 뛴 뒤에도 연장전을 무리없이 소화하는 정력적인 플레이와 공수 양면을 오가는 다재다능함은 과히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때문에 조세 무링요 감독의 인테르 사령탑 부임 이후 그의 애제자였던 에시앙 역시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돌았으나 현재에는 신임 스콜라리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려놓으며 첼시와의 계약 연장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05년 첼시 입단 이후 지금까지 리그와 각종 컵 대회 등을 포함해 모두 91경기에 출전 10골을 기록 중인 에시앙은, 지난 2006-2007 시즌에는 첼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의 영예를 누리며 스탬포드 브릿지를 찾는 많은 팬들의 열렬한 성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2006년 12월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 중에 나온 에시앙의 그림 같은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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