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딩이 팀의 주전 공격수 케빈 도일의 무릎 슬라이딩 세레모니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

지난 일요일에 펼쳐진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한 도일은, 그러나 득점 후에 팀 동료들과 함께 코너로 달려가다 무릎을 굽혀 잔디 위로 미끄러지는 일명 '무릎 슬라이딩 세레모니'를 펼친바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레딩의 수석코치 케빈 딜런은 "맨유의 솔샤르 역시 그와 같은 세레모니를 하다가 부상을 당한 전력이 있다"는 말로 선수의 그와 같은 세레모니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무릎 인대가 상할지도 모르는 세레모니를 하는 도일의 모습을 보며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비록 내가 공중제비 같은 세레모니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쨌든 그에 대한 보호와 관리가 이뤄져야 하는 것이기에 조만간 그를 만나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몇 해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역시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릎 슬라이딩 세레모니를 하다가 부상을 입은 적이 있었다. 도일 역시 솔샤르처럼 나중에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그것(무릎 슬라이딩 세레모니)는 분명 위험한 것이다." - 케빈 딜런, 레딩 수석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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