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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지난 일주일 동안의 주요 이슈를 정리해드리는 '프리미어리그 위클리' 그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 위클리'는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의 프리미어리그 주요 뉴스를 정리해봤습니다.


4월 19일 - '이적설' 베르바토프, 여름 이적시장서 토트넘 떠나나
관련글: 베르바토프 에이전트 "그를 노리는 팀만 7~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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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토프의 이적설이 끊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칼링 컵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다음 시즌 UEFA 컵 진출권을 따낸 토트넘이지만 베르바토프의 나이와 그를 평가하는 팬들의 시선으로 보자면 사실 컵은 베르바토프에겐 너무나도 좁죠.

이런 그의 에이전트가 지난 19일에는 꽤나 구체적으로 이적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국내팬들에게는 '베백작'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그가, 어쩌면 다음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P


4월 20일 - 못 먹는 감을 찔러 본 것일까? 제라드에 대한 그랜트 감독의 '관심'
관련글: 단순한 칭찬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그랜트 감독의 제라드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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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상대팀 주장의 마음을 흔들어놓기 위한 전략이다." "그저 선수에 대한 칭찬에 지나지 않은 발언이다."

그랜트 감독의 제라드 '예찬'에 대한 네티즌들의 예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올여름 첼시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보는데, 여기에 과연 제라드의 영입 시도까지 포함이 될까요? 지켜볼 일입니다.


4월 21일 - 36라운드를 기대하게끔 만들었던 리그 35라운드
관련글: [07-08 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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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에버튼을 이겼을 때, 맨유 역시 블랙번에 승리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니면, 맨유가 아스날을 이겼을 때 첼시 역시 위건을 꺾었더라면?

이 모든 과거형에 종지부를 찍을 수도, 혹은 계속 이어나갈 수도 있는 리그 36라운드 경기가 오늘 저녁 펼쳐집니다. 놓치지 마세요. :)


4월 22일 - 레딩, 리타 필요없다고 보내더니 이제 와서...
관련글: '눈앞이 강등권' 레딩, 임대 보낸 리타까지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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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다가 다리 근육에 손상을 입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레딩에 날아들었던 차마 웃을 수 없는 소식이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팀의 주축선수로서 그 이름을 날리던 리타가 얼마 전에는 2부 리그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겉으로는 선수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한 코펠 감독이었지만 리타는 위선적인 태도라며 그런 코펠 감독을 비난했죠.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리타는 복귀했고, 코펠은 그를 경기에 출전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레딩은 과연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4월 23일 - 머티가 뺨 맞고 퇴장 당하지 않은 사연
관련글: 상대선수 뺨 때린 흘렙, 英 축구협회로부터 징계 받아
관련글: 흘렙에 뺨 맞은 머티 "심판 덕분에 참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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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경기에서 레딩의 주장이자 수비수인 그레엄 머티의 뺨을 때렸던 아스날 흘렙이 결국 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지난 1월 자신이 받은 호날두의 유니폼이 없어지자 동료선수들에게 '범인을 잡으면 피투성이로 만들어버리겠다'는 험한 발언을 할 만큼 한 성격하는 머티가 도대체 어떻게 그런 수모를 참았을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피터 왈튼 주심 덕분이었다는군요.

결국 흘렙은 3경기 출전금지를 당해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 어떤 이유에서도 경기 중에 폭력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겠죠?

아, 당시 머티의 유니폼을 훔쳐간 것은 헌트였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모인 바에서 머티에게 그것을 돌려주었다는군요. 자수를 한 덕분인지, 헌트는 '피투성이'가 되지 않고 지금까지도 무사히 생존해 있네요. ;)


4월 24일 - 뜻밖이었던 램파드의 모친상
관련글: 안정 되찾아 기뻐했더니... 램파드 모친, 폐렴으로 결국 사망
관련글: 램파드 모친상에 첼시도 애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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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안정을 되찾아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하루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인터뷰를 했던 램파드가 바로 다음날 자신의 에이전트를 통해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폐렴으로 인해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두셨다고 하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램파드도 마음을 잘 추스려서 적당한 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으면 좋겠네요.


4월 25일 - CF 속에서'만' 만나볼 수 있게 된 첼시의 스타들
관련글: CF 속의 삼성과 첼시, 그리고 스타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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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위의 글은 햅틱폰 출시에 맞추어 특별기획 형식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제 블로그와 함께 당신의 감성과 교감하는 HAPTIC PEOPLE, 햅틱 블로그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로베르트 후트와 델 오르노, 그리고 호세 무링요 감독까지. 이제는 CF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첼시의 스타들입니다.

광고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참 재밌게 봤었는데요, 이렇게 다들 뿔뿔이 흩어진 다음에는 예전처럼 마냥 재밌게만 볼 수는 없게 되버렸네요. 더군다나 이들은 첼시의 부흥기를 이끌던 멤버들이라 그 그리움이 더한 것 같습니다.

호세 무링요 감독은 요새 이탈리아 리그서 감독을 할 것 같다는 설이 솔솔 흘러나오던데, 그렇게 된다면 다음 시즌서는 챔피언스리그 같은 유럽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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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fuyou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디가 화난 이유는 뭐죠..?
    쉐브첸코는, 공격수로는 부진이나, 첼시에게 있어서 가디언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군요.+_+

    2008/04/26 22:44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태클이 발을 향했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네요.

      첼시한테 승점 3점 내준 것보다도 어째 비디치 부상이 더 쓰라리네요. 무릎으로 제대로 니킥... 아...

      2008/04/26 22:51

뺨 맞은 머티, 흘렙에게 되갚아주려고 했지만 왈튼 주심이 이를 제지

"주심 덕분에 온전한 11명의 전력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흘렙은 이후 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전금지의 징계 받아


지난 주말에 벌어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흘렙과 충돌하며 그에게 뺨을 맞았던 레딩의 주장 그레엄 머티가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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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티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19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날과의 리그 35라운드 경기 중에 상대팀 미드필더 알렉산더 흘렙으로부터 뺨을 맞는 곤욕을 치뤘다. 당시 경기의 주심이었던 피터 왈튼이 이것을 목격하지 못해 자칫 선수간의 싸움으로도 번질 수 있었던 상황.

그렇지만 머티는 BBC 라디오 버크셔와의 인터뷰를 통해 피터 왈튼 주심이 당시의 상황을 잘 통제해주었다고 말했다. 뺨을 맞은 직후 흥분한 자신이 자칫 흘렙과 큰 충돌을 빚을 수도 있었지만 주심이 적절하게 개입하여 이것을 방지했다는 것이다.

머티는 인터뷰에서 "그(왈튼 주심)가 흘렙에게 그대로 되갚아주려던 나를 막아주었고 덕분에 우리는 11명 모두가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말한 뒤 "주심이 나에게 '머티, 미안해. 내가 그 장면을 놓쳤어. 사과할게. 그래도 경기는 해야지 않겠나'라고 하더라. 축구에서는 이같은 일도 생길 수 있으니 나 역시도 좋게 생각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여 결국 이 일로 흘렙이 징계를 받은 만큼 자신 역시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당시 경기에서 레딩은 아스날에게 전반전에만 연속으로 두 골을 내어주며 2-0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그렇지만 이후 흘렙은 영국 축구협회로부터 상대선수에 대한 폭력적 행위를 저지른 대가로 3경기 출전금지의 징계를 받고 사실상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한편, 머티가 이끄는 레딩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26일 저녁 위건 애슬래틱과의 리그 3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아스날전에서의 패배로 인해 리그 3연패의 수렁에 빠진 레딩으로서는 반드시 승리의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레딩은 현재 승점 32점의 성적으로 리그 강등권이자 18위인 버밍엄 시티에 아슬아슬한 1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다.

관련글: 2008/04/23 - 상대선수 뺨 때린 흘렙, 英 축구협회로부터 징계 받아
관련글: 2008/04/23 - 징계 받아들인 흘렙, 3경기 출전금지와 함께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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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렙, 지난 19일 경기서 레딩 수비수 그레엄 머티의 뺨 때려

피터 왈튼 주심은 "보지 못했다", 비디오 확인 후에는 "봤다면 즉각 퇴장시켰을 것"

3경기 출전금지 징계 받을 듯. 확정된다면 시즌 마감


지난 레딩과의 경기에서 그레엄 머티의 뺨을 때린 흘렙이 결국 영국 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게 되었다.

한국시각으로 지난 19일 저녁에 벌어진 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흘렙은 머티와 몸싸움을 벌이다 상대선수의 왼쪽 뺨을 때리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저질렀다. 다행스럽게도(?) 당시 경기의 주심이었던 피터 왈튼은 이것을 보지 못하고 그냥 넘어갔지만 영국의 <BBC 스포츠>는 이것을 포착해 아주 흥미로운 영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어쨌든, 이렇게 TV 카메라까지 포착한 흘렙의 폭력행위를 축구협회 측에서 그냥 넘길리 없었다. 결국, 영국 축구협회는 한국시각으로 오늘(23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흘렙은 지난 19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레딩과의 경기에서 수비수 그레엄 머티와의 충돌했다. 피터 왈튼은 이를 보지 못했지만 당시 장면이 담긴 녹화테잎을 통해 폭력 행위를 확인했다"라며 선수에게 3경기 출전금지의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영국 축구협회에 의하면 당시의 장면을 비디오로 확인한 왈튼 주심이 "만약 내가 이 장면을 제때에 보았더라면 선수에게 즉각 레드 카드를 내밀었을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한편, 이같은 내용의 징계가 확정된다면 흘렙은 이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앞으로 리그 종료까지 3경기가 남아있지만 아스날은 흘렙 없이 잔여시즌을 마쳐야 하는 것이다.

흘렙에 대한 징계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24일 이후에 열릴 위원회를 통해 최종결정될 예정이지만 아스날이나 흘렙이 굳이 이의를 제기해 긁어부스럼을 만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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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시태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비수 그레엄 머티를와 충동을 일으켰다." 에서 충돌을 일으켰다로 쓰신 거 아닌가요? 아니라면 죄송!ㅋ

    2008/04/23 02:20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오타가 맞습니다. 확인한다고 하고 올렸는데 이런 오타가.. ^^;

      2008/04/23 02:22
  2. BlogIcon flexylog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하네요... 운동경기 중 폭력은 절대 금지!

    (부자되세요! ^^)

    2008/04/23 09:15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런 식의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겠지요. 저 같은 경우도 인터넷으로 중계 보다가 깜짝 놀랐던... ^^;

      2008/04/23 15:09
  3. BlogIcon fox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게 시즌 아웃이네요ㅋ
    그리고 시어러옹도 오랜만에 봐요ㅎㅎ

    2008/04/23 12:11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일단 3경기 출전금지의 징계가 그대로 확정될 것 같은데, 아스날도 별다른 행동에 나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리그 우승도 물건너갔고, 챔스나 컵 대회서도 죄다 무너졌으니 굳이 나설 이유가 없겠지요.

      앨런 시어러는 이제 BBC에서 만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지경입니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봤던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말입니다. :)

      2008/04/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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