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었던 로위 산체스 감독의 뒤를 이어 로이 호츤 전 핀란드 국가대표팀 감독이 풀럼의 새로운 사령탑에 임명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로이 호츤 감독은 한국시각으로 29일 풀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풀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기 그지없다"면서 한국시각으로 오는 30일 새벽 0시에 벌어질 버밍엄 시티와의 리그 20라운드 경기서부터 팀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호츤 감독은 "지금 당장의 목표는 강등권에 근접한 팀에 변화를 주는 것"이라며 "그것은 분명 힘든 도전이 될 테지만 나는 항상 그 도전을 즐길 것"이라면서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있는 풀럼에서의 감독직 생활에 대한 나름대로의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로이 호츤 감독은 지난 96-97 시즌 UEFA 컵에서 인터 밀란을 지휘, 팀을 결승에까지 올려놓은 전력이 있으며, 이외에도 블랙번 로버스, 우디세네 칼초, FC 코펜하겐 등의 클럽팀과 함께 스위스와 UAE, 그리고 핀란드 국가대표팀 등을 맡아 나름대로 그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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