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원더러스의 공격수 엘 하지 디우프가 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와 UEFA 컵에서의 선전에 대한 다짐을 했다.
게리 메그손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시각으로 지난 15일에 벌어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EFA 컵 16강 1차전을 치른 볼튼은 후반 74분에 터진 공격수 엘 하지 디우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둔 상황. 만약 이대로 다음주에 있을 스페인 원정에서도 승리를 거둔다면 볼튼은 UEFA 컵 8강에서 스포르팅 리스본과 바젤 경기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엘 하지 디우프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선전을 다짐하고 나섰다.
그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볼튼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를 맞이하여 잘 싸웠다. 스페인 원정에서도 골을 터트리고 무실점 행진을 펼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2차전에서의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무엇보다도 마드리드 원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과 맞붙었던 때처럼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UEFA 컵은 물론이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 잔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볼튼은 현재 6승 7무 13패의 성적으로 리그 15위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과 승점 3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불안한 위치지만, UEFA 컵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를 꺾었다는 점은 이후 컵 대회는 물론이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상당한 자신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볼튼의 선전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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