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토크 시티의 토니 풀리스 감독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발렌시아 측과 공격수 니콜라 지기치의 영입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스페인으로 날아가 발렌시아와의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으로 밝혀진 인물은 토니 스콜스. 스토크 시티의 단장으로서 과거 기술이사직을 지냈을 만큼 구단에 대한 이해와 구단주에 대한 신뢰가 높다.

이에 대해 풀리스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스콜스 단장이 스페인으로 날아가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물론, 그렇다고 이번 협상이 곧장 영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팬들의 과도한 기대를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기치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데다 경이로운 골 득점기록까지 갖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이외에도 다른 선수들 또한 눈여겨 보고 있다"면서 선수의 재능을 칭찬하는 한편 오직 지기치 하나만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지난해 라싱 산탄데르를 떠나 발렌시아에 입단한 지기치는 이후 18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구단의 열악한 재정 상황 등을 이유로 그가 팀을 떠날 것이 유력시 되는 상황.

최근에는 뉴캐슬과 연결되며 구체적인 맞트레이드설까지 나돌았지만 지금은 두 구단 사이의 의견 차이로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스토크 시티의 토니 풀리스 감독은 이외에도 "시즌이 개막하기 전까지는 우리가 바라는 유형의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다"라며 다른 승격팀들과는 달리 다소 소극적인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는 항간의 평가에 대해 크게 괘념치 않는다는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토크 시티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16일 저녁 볼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리그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관련글
2008/08/07 - 2008년 8월 7일 현재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 현황
2008/07/19 - 스토크 시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에 데이브 킷슨 영입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의 유니폼 인증샷

맨체스터 시티가 러시아 CSKA 모스크바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조의 영입을 확정했다.

마크 휴즈 감독의 올여름 첫 번째 영입인 조는 올해 21세의 미래가 촉망 받는 공격수. 맨체스터 시티와는 4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적료 등의 세부사항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국 언론에서는 대략 1,900만 파운드(400억 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상황. 이는 맨시티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속하는 거액이다.

지난 2005년 CSKA 입단 이후 지금까지 모두 77경기에 출전하여 44골을 터트린 조는 그 빼어난 골 감각과 함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 하지만, 몸싸움이 약해 특유의 거친 플레이가 자주 벌어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얼마만큼 적응할 수 있을는지는 온전히 선수 자신의 노력 여하에 달린 문제라 할 수 있겠다.

이번 조의 영입에 대해 맨체스터 시티의 마크 휴즈 감독은 "맨시티의 감독이 된 이후 조의 영입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경이로운 활약을 펼친 젊은 공격수로서 우리는 이번 영입에 대해 상당한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등번호 14번을 배번 받았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afuyou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잘하면 epl은 빅5가 되겠는데요. 개인적으로 다니엘 까르발료랑 함께 좋아하는 선수라..

    2008/07/03 16:16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저도 조를 좋아라 한답니다. 특히나 위닝에서 아프로 펌을 하고 경기장을 뛰어다니던 모습 덕분에 ^^;

      2008/07/04 03:5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 리버풀 수비수 출신의 마우리시오 페예그리노가 안필드를 떠난지 3년만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리버풀은 한국시각으로 지난 6월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36세의 페예그리노가 다시 안필드로 복귀하게 되었다고 발표하며 지난 5월 수석코치로 부임한 새미 리 전 볼튼 감독에 이어 이번에는 페예그리노가 베니테즈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발렌시아를 떠나 6개월 단기 계약으로 리버풀에 입단한 페예그리노는, 그러나 리그에서 고작 1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고 결국 스페인 2부 리그 팀으로 이적, 유스팀을 지휘하는 코치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리버풀 구단 역사상 최초의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였던 페예그리노는 결국 감격스러운 안필드 복귀를 이루며 이번에는 베니테즈 감독과 함께 리버풀을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이에 대해 베니테즈 감독은 "그는 1군 코치로 일하게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에서는 선수로 뛰며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거머쥔 전력이 있기도 한 인물"이라고 페예그리노를 칭찬하며 "처음 내가 그에게 코치직을 제안했을 때 그는 매우 기뻐했지만, 정작 가장 먼저 물었던 것은 리버풀에 자신의 세 아이를 가르칠 수 있는 좋은 유소년 클럽의 여부였다"라고 일화를 전해주기도 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시즌의 종료와 동시에 일본 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으로 부임, 팀을 떠난 알렉스 밀러 코치의 후임을 물색해왔다.

그래서 고른 것이 페예그리노인 셈인데, 지난 2005년 베니테즈 감독으로부터 방출 당해 팀을 떠났던 그가 3년 후에 다시 감독으로부터 부름을 받게 되었다니 축구에는 참으로 별별 일이 다 벌어지는 것 같아 신기할 따름이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국의 대중지 <선데이 미러>를 통해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핫스퍼가 발렌시아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선데이 미러>는 그러면서 이미 발렌시아와 토트넘이 약 2천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이미 합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대략 400억에 이르는 거액이지만 최근 유로 2008에서 비야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면 다소 그 액수가 적은 금액.

실제로 비야는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대회 최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천금과도 같은 결승골을 터트려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선데이 미러>는 토트넘의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이미 오래 전부터 비야를 지켜보고 있었으며, 어쩌면 올여름을 끝으로 팀을 떠날지도 모르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대체자원으로 그를 선택했다고도 설명했다.

베르바토프는 현재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클럽과도 연결되고 있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축구사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이적하면
    다비드 비야, 로비 킨, 데런 벤트, 도스 산토스가 공격진을 맡겠군요.

    그러나 유니폼은 입어야 제맛~ 인증샷 올라오기 전엔 아무도 모르는 법이죠!

    2008/06/24 15:39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지금의 공격라인도 훌륭한데, 일단 라모스 감독은 추가자원을 영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야도 좋은 타겟이긴 한데, 과연 토트넘에 갈런지...

      2008/06/25 00:42
  2. maxp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볼때 유로2008이 끝나면 비야에게 많은 오퍼가 들어갈것으로 보이고,
    2000만 파운드로는 안될듯 하네요. 윗분 말씀처럼 유니폼입고 라모스와 사진찍어야
    믿을려고요 ㅋ

    2008/06/24 23:18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그냥 '설'로만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이적은 인증샷이 올라와야... ^^;

      2008/06/25 00:4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로 2008에서의 눈에 띄는 활약으로 리버풀을 비롯한 첼시 등의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발렌시아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항간에 나도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비야는 조별리그에서만 무려 4골을 터트리며 현재 유로 2008 득점순위 1위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예전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쳐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번 유로 2008 무대는 그야말로 비야를 위해 마련된 무대나 다름이 없는 셈.

하지만, 올해 26세의 비야는 항간에 나돌도 있는 자신의 리버풀, 첼시 이적설에 대해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도 어느 정도의 여운을 남겨 그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비야는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기옘 발라게와 만난 자리에서 "내가 리버풀이나 첼시 같은 팀으로 이적하기 원한다고 했다는 언론 보도를 보았다"라며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들어본 바가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는 "믿어도 좋다. 나는 결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구단은 나를 팔지 않겠다고 하고 있고, 나는 그저 유로 2008에 집중하고 싶을 뿐이다"라며 지금 당장으로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지만 대회가 끝날 때까지는 이런 일들에 신경쓰지 않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끝으로 비야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며 "돈은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물론,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축구에서의 발전을 통한 행복이다"라며 확인되지도 않은 소문에 사람들이 관심을 두는 까닭을 모르겠다며 다시 한 번 이적설을 부인했다.

현재 재정적인 면에서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발렌시아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의 주축선수인 다비드 비야와 다비드 실바를 내보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확인되지 않은 '설'일 뿐, 선수의 거취와 관련하여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비야에게는 이적과 잔류, 양쪽의 모든 길이 열려있는 셈이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6/18 23:38


발렌시아 입단식 당시의 지기치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202cm의 장신 공격수 니콜라 지기치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기치의 에이전트인 밀란 카라산은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선수에 대한 발렌시아의 명확한 입장이 확인되는대로 다음 시즌의 거취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기치는 뉴캐슬로의 이적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항상 영국 무대에서 뛰는 것을 원해왔다. 하지만, 일단은 발렌시아가 무엇을 원하는지 지켜봐야 한다. 그들이 지기치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밀란 카라산, 니콜라 지기치의 에이전트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싱 산탄데르를 떠나 발렌시아로 이적한 지기치는, 그러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해 다음 시즌의 거취마저 위협(?) 받고 있다. 특히나 영국 언론서는 그가 뉴캐슬의 측면 수비수 호세 엔리케와 맞교환 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

더군다나, 뉴캐슬은 현재 팀의 주전 공격수인 마이클 오웬이 이적설에 휩쌓여 있는데다 마크 비두카와 오바페미 마르틴스 등의 선수가 줄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함에 따라 추가 공격자원이 절실한 처지다. 장신 공격수인 지기치가 파고들 틈 정도는 얼마든지 있다는 뜻이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리그에서 연승행진을 펼치며 활약하고 있는 맨유가 지난 시즌 7-1 대승으로 악몽을 선사했던 로마와 다시 한 번 격돌하며, 아스널은 루마니아 최강의 전력을 갖춘 슈테아우아와의 원정경기를, 리버풀은 프랑스의 강호 마르세유와의 홈경기를, 그리고 최근 무링요 감독과의 결별이유에 부진의 길을 걷고 있는 첼시는 발렌시아 원정을 떠난다.

외부적으로는 '합의에 의한 결별'로 발표했지만 사실상 '경질'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무링요 감독과의 결별에 90% 이상 입김을 작용한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를 위해서라도 이번 라운드만큼은 발렌시아가 첼시를 꺾어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을 가져본다. ;)


2007-200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 경기 일정



                                        10월 3일 새벽 3시 30분, MBC-ESPN 생중계
맨체스터유나이티드티드0

로마로마로마로마로마로마0

주심 : 마누엘 메후토 곤살레스(스페인)
경기장 : 올드 트래포드


                                                           10월 3일 새벽 3시 30분
슈테아우아슈테아우아슈테아0

아스널아스널아스널아스널0

주심 : 테르제 허즈(노르웨이)
경기장 : 스테우아 스타디움



                                                           10월 4일 새벽 3시 30분
리버풀리버풀리버풀리버풀0

마르세유마르세유마르세유0

주심 : 콘라드 플로츠(오스트리아)
경기장 : 안필드



                                        10월 4일 새벽 3시 30분, MBC-ESPN 생중계
발렌시아발렌시아발렌시아0

첼시첼시첼시첼시첼시첼시0

주심 : 로베르토 로세티(이탈리아)
경기장 : 메스타야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에밀 헤스키와 마이클 오웬의 잇따른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또 하나의 걱정거리가 추가되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29일 저녁에 있었던 풀럼과의 경기에서 팀의 수비수 존 테리가 광대뼈 부상을 당해 수술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풀럼의 미드필더 클린트 뎀프시와의 충돌 직후에 광대뼈의 통증을 호소했던 테리는 그러나 전반전 45분을 모두 소화하며 그의 부상을 걱정했을 팬들을 안심시켰으나 라커룸에서 광대뼈 부위가 붓는 등의 증상을 보여 결국 오늘 아침 수술대에 올랐다고 한다.

광대뼈 골절로 수술을 받은 테리는 이르면 다음주부터 팀훈련에 참가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10월에 있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유로 2008 최종예선 에스토니아, 러시아와의 경기에 나설 수 있을런지는 전적으로 그의 부상 회복속도에 달려있어 무링요 감독과의 이별 후에 그 이름에 걸맞지 않는 부진을 보이고 있는 첼시는 물론이고 최근에 상승세를 탔지만 헤스키와 오웬 등의 주축선수가 잇따라 부상을 당하며 생긴 전력의 공백에 신음하고 있는 스티브 맥클라렌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을 애타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귀여운 존 테리, 그의 빠른 복귀를 기대해본다. :)


더군다나, 첼시는 다음주 목요일 새벽(한국시각) 발렌시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까지 앞두고 있어 무링요의 뒤를 이어 새롭게 첼시의 사령탑에 오른 아브람 그랜트 감독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그랜트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리의 부상에 따른 아쉬움을 드러내며 "테리는 자신의 부상에 대해 내색하지 않고 경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우리는 그러한 위험을 감수할 수 없었다."면서 당시 락커룸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존 테리는 현재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의 회복 정도에 따라 첼시는 글렌 존슨과 알렉스, 혹은 에시앙 등의 카드로 테리의 공백을 메울테지만 무링요 감독의 중도하차 후에 팀을 맡은 아브람 그랜트 감독이 칼링 컵에서의 승리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자신만의 색깔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도 그와 함께 팬들로부터 무링요를 '내쫓았다'고 비난 받고 있는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 대한 스탬포드 브릿지 서포터들의 원성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경기 : 올드 트래포드, 74,476 명 입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 - 1 AS 로마

득점 : 마이클 캐릭(맨유) 12'
         앨런 스미스(맨유) 17'
         웨인 루니(맨유) 1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44', 49'
         마이클 캐릭(맨유) 60'
         다니엘레 데 로시(로마) 69'
         패트릭 에브라(맨유) 81'


지난 경기에서는 전반 30분만에 폴 스콜스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는 물론이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미드필더로 내려 앉으며 원활한 볼 공급과 수비가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반쪽짜리 전력으로 AS 로마를 상대해야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1차전에서 AS 로마가 보여줬던 짧고 빠른 패스를 그대로 재연이라도 한 것처럼 긱스, 캐릭, 플래쳐, 호날두로 이어지는 미드필더 라인은 AS 로마의 파누치와 카세티가 만들어 놓은 약간은 뒤로 쳐진 수비라인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무너트렸고, 지나치게 수비에 치중했던 로마의 수비진은 결과적으로 스스로를 고립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로마의 패인은 사실상 호날두 수비에 실패한 카세티와 맨유의 첫 득점 당시에 다소 어이없는 위치까지 튀어나오며 골을 헌납했던 도니 골키퍼에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경기였달까요. :)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발렌시아 홈경기 : 에스타디오 메스테야, 53,000 명 입장

발렌시아 1 - 2 첼시

득점 : 헤르난도 모리엔테스(발렌시아) 32'
         안드레 셉첸코(첼시) 52'
         마이클 에시앙(첼시) 90'


이 경기는... 못봤습니다. ㅠ_- 인터넷과 TV 양 쪽으로 시청을 했는데, 맨유의 골 퍼레이드에 정신을 뺐겼다고 해야 할까요. 정규시간 90분이 끝나기 직전에 터진 에시앙의 골은 발렌시아를 울리고, 첼시를 웃게하는 그야말로 황금골이었습니다. 발렌시아로서는 패인이라기보다 에시앙의 마지막 슈팅을 막지 못했던 것이 천추의 한이라고 할만큼 아쉬운 경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로써 EPL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챔스리그 4강에 그 이름을 올려 놓았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리버풀 뿐이네요. 그들의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iris2000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충격적인 결과네요;; 경기는 못보고 라디오 뉴스부터 들었는데, 듣는 순간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2007/04/11 22:27
    • BlogIcon EPL  수정/삭제

      이탈리아 언론은 아주 죽을라구 하더군요. 챔스리그에서 이런 점수는 보기 힘든건데 말이죠... -_-a 맨유가 챔스 정상에 오른다면 이 경기는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고, AS 로마서는 아주 오랫동안 불쾌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

      2007/04/12 11:31

첼시의 호세 무링요 감독이 한국시각으로 내일(11일) 새벽에 벌어진 발렌시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 대비하여 첼시 서포터들의 성숙한 응원문화를 기대한다며 더이상의 폭력사태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축구장에 응원을 하려고 왔다면 맥주는 한두 잔 정도가 딱 좋다. 너무 많은 맥주는 거친 몸싸움만을 일으킬 뿐이다. 이번이야말로 다른 문화와 다른 언어를 누리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다.

경기가 끝난 후에 우리 첼시의 서포터들을 자랑스럽게 우러러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군다나 발렌시아가 지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신사적인 태도로 응원을 펼쳐준다면 우리는 좀 더 멋진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등의 양 팀이 각각의 원정경기에서 보였던 추태(관중 소요사태) 같은 일종의 '범죄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렌시아의 해당 지역 경찰에서는 첼시 원정팬들의 혹시나 모를 소요사태 등에 대해 그 어떠한 조치나 사전경고 등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수차례 잉글랜드 클럽팀들이 이곳에 와서 경기를 치뤘지만 여지껏 문제를 일으켰던적은 한번도 없었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아무쪼록 이번에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맨유와 토트넘이 EPL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으니, 비록 당사자는 아니더라도 어찌보면 EPL을 대표해 원정경기를 치른다고 볼 수도 있는 첼시에서 이번 경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들이 지난 소요사태에서 겪었던 충격을 어느 정도 상쇄할수 있는 효과를 가져오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마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하고싶은 말이라곤, "무링요씨 조용하삼"
    무링요는 같은 첼시감독이라도 저렇게 말하는데
    포터필드 영감탱이는 도대체 머리속에 무엇이들었;;;

    2007/04/10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