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헐 시티가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지오반니를 계약기간 2년에 자유영입했다.

지난 4일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던 지오반니는,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신입생인 헐 시티와 연결되며 무적신분으로 있는 시간이 그다지 길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헐 시티의 수석코치인 브라이언 호튼은 영국 BBC 라디오 험버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지오반니는 우리 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그와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눠봤지만 마침내 우리는 두 눈으로 그를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번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 28세의 나이로 지난해 벤피카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지오반니는, 하지만 자신을 영입했던 스벤 에릭손 감독이 구단 사령탑에서 물러나고 마크 휴즈 감독이 새롭게 부임함에 따라 고작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지오반니는 이로서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헐 시티의 유니폼을 입은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헐 시티는 지난 3일(한국시각) 더비 카운티의 공격수 크레이그 파간을 75만 파운드(15억 원)에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선수들을 사모으겠다는 뜻을 보인 바 있다.

헐 시티는 이외에도 현재 미들즈브러의 미드필더인 조지 보아텡과도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랙번 로버스 공식 홈페이지

결국, 영국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었다. 블랙번이 한국시각으로 2일 맨체스터 시티에 마크 휴즈 감독과 접촉해 영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블랙번은 이에 대해 현재 단계에서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며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미 휴즈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팀을 떠나고 싶다는 발언까지 한 상황.

더군다나, 맨시티 역시 같은날 에릭손 감독을 해임하며 차기 사령탑 물색에 들어감에 따라 영국 언론서는 이번 접촉이 단순한 '의사 확인' 차원은 아닐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다. 말하자면, 이미 사전에 상당한 교감을 이룬 상황에서 이 둘이 만나고 있다는 것.

블랙번의 마크 휴즈 감독은 한때 아브람 그랜트 감독의 뒤를 이어 첼시의 사령탑에 오를 차기 감독감으로 지목되었으나 최근에는 여기서 배제, 한동안 비교적 조용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왔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년 만에 사실상 '해임', 계약기간 2년 남았지만 이사진은 '경질' 결정

후임 누구냐에 따라 팬들 반응 엇갈릴 듯... 블랙번 휴즈 감독 유력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스벤 에릭손 감독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맨시티는 한국시각으로 2일(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스벤 에릭손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결별하게 되었음을 전하며 알리스테어 매킨토시 단장이 발표한 구단 공식 성명을 함께 실었다.

매킨토시 단장은 성명에서 "구단 이사진을 포함한 맨시티의 모든 이들은 지난 시즌 동안 에릭손 감독이 보여준 정성과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의 밝은 앞날을 기원한다"라며 앞으로 에릭손 감독은 맨시티의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영국 대표팀을 지휘하기도 한 에릭손 감독은 지난해 6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의 사령탑에 올라, 이후 팀을 리그 3위의 자리에까지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했으나 결국 특유의 뒷심 부족으로 탁신 구단주의 신임을 잃고 시즌 종료와 동시에 경질이 유력시되어왔다.

한편, 영국의 각 언론들은 맨시티의 차기 사령탑으로 블랙번의 마크 휴즈 감독을 지목하고 있다. 마크 휴즈 감독은 지난 1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제의가 온다면 기꺼이 팀을 옮기고 싶다"면서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스타>가 한국시각으로 29일 토트넘과 바르셀로나가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토 트넘은 이미 지난 4월 크로아티아의 특급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를 영입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한 바 있다. 여기에 도스 산토스마저 가세한다면 상당한 전력 상승을 이룰 수 있을 터. 이에 대해 <데일리 스타>는 토트넘이 선수의 이적료로 무려 1,250만파운드를 바르샤 측에 지급했다며 이는 곧 후안데 라모스 감독의 도스 산토스에 대한 기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도스 산토스는 지난 4월 스벤 에릭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었지만, 이후 선수가 직접 언론과의 인터뷰를 자청해 바르샤에 잔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한동안 스페인 잔류가 유력시 되어왔다.

브라질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였던 아버지 지징요의 뒤를 이어 축구를 시작한 도스 산토스는 지난 시즌 바르샤에서 모두 28경기에 출전하였으며 특히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스산토스라.. ㅋ 이선수도 바르샤 유스팀이 배출한 걸작인데

    보얀한테 너무 밀렸네요.

    하지만 메시에 밀린 파브레가스도 성장한만큼 도스산토스도 어딜가든

    잘뛰길 바랍니다

    2008/05/29 18:35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일단 오피셜이 뜨길 기다려봐야겠지만, 토트넘에 온다면 적잖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로비 킨,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서 멈췄던 토트넘의 공격라인인데, 보얀이 온다면 확실히 숨통이 트일 것 같아요. :)

      2008/05/30 13:25
  2. BlogIcon foxer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보낼 예정인 벤트 대신인가보네요.
    베백작 거취나 빨리 정해지면 좋겠어요

    2008/05/29 20:40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다음 시즌 UEFA 컵이 있으니 일단 잔류하면 좋겠지만 선수 본인이 챔스를 원하고 있어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감독을 믿고 잔류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은데, 행여나 떠났다가 챔스 우승하고 싶다고 리버풀 떠났던 오웬꼴이 되지나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

      2008/05/30 13:26
  3. BlogIcon w0rm9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오반니도 좋죠. 스피드도 있고, 개인기도 있으니....나이도 어려 발전가능성도 높으니 기대되네요.

    2008/05/29 22:01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토트넘이 데려오면 좋겠네요. 여기서 조금만 더 하면 리그 빅4를 깨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과연 도스 산토스를 영입할 수 있을런지...

      2008/05/30 13:35

맨체스터 시티가 '올해의 페어플레이 팀'으로 선정되면서 다음 시즌 UEFA 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단순 랭킹으로만 따지자면 고작 6위에 불과한 맨체스터 시티지만 1위부터 5위에까지 오른 모든 팀들이 이미 유럽대회 진출권을 확보한 탓에 얻은 기회. 당초 맨시티는 리그 최종전에서 리차드 던이 퇴장을 당해 풀럼에게 UEFA 컵 진출권을 내어줄 거라 예상되었지만 확인 결과 0.2점의 근소한 차이로 풀럼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페어플레이 랭킹은 1위가 토트넘, 2위가 리버풀, 그리고 맨유, 아스날, 에버튼, 맨시티, 풀럼 순이었다.

관련링크: 2007-2008 시즌 프리미어리그 페어플레이 팀 최종 랭킹(PDF 뷰어 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이런 맨체스터 시티에 좋지 못한 소식이 날아들었다. 이대로라면 오는 6월 22일 UEFA 컵 예선전을 치러야 하는데 경기가 벌어질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이 당일 가수인 본 조비에게 콘서트 용도로 임대된 것.

마침 그날은 지역 라이벌인 맨유의 올드 트래포드를 포함한 인근의 경기장이 모두 예약되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라 맨시티를 더욱 당황케 하고 있다. 현재 맨시티는 랭커셔 지방에 사용이 가능한, 그리고 UEFA 측의 기준에 적합한 경기장이 있는지 알아보는 중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UEFA 컵 진출권 확보는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는 스벤 에릭손 감독에게 적잖은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맨시티의 탁신 구단주가 끊임없이 언급하며 바라왔던 것이 바로 '유럽무대로의 진출'이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맨체스터 시티의 팬들과 선수들마저 에릭손 감독을 지지하고 있어 어쩌면 이번 진출권 확보는 맨시티의 향후 행보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맨체스터 시티는 다음 시즌 UEFA 컵 진출권을 손안에 쥐었다. 새로운 팀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보글왕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어플레이 평점 6위팀이..uefa컵 진출이라.. 왠지 페어플레이에 의한 진출권의 의미가 무색해 지는듯 합니다.. 리그별로 나누지 말고 유럽 통합 으로 페어플레이 랭킹을 정해서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2008/05/17 17:11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랭킹 5위까지의 팀이 모두 유럽 무대 진출권을 확보한 터라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되버렸지요. :)

      올해는 프리미어리그가 페어플레이리그로 선정되어 특별히 1장의 티켓을 더 부여 받은 것이랍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또다시 새로운 리그가 발표되겠지요.

      어쩌면 프리미어리그가 다시 선정될 수도... :)

      2008/05/17 21:43
  2. BlogIcon 지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UEFA컵 티켓 배분기준이 갑자기 해깔려지네요... 페어플레이랭킹에 의해서 티켓이 배분되는것은 모르고 있었거든요 (이번에 맨씨티로 알게되었음..)
    그나저나 본조비라면... 원래 웸블리에서 개장기념으로 콘서트를 할뻔하다가... 그때까지도 웸블리가 공사중인 바람에 공연을 연기해야했던 전적이 있는데....
    규모상이라면 맨체스터의 다른 공연장으로 옮기기도 참 애매하고... 맨씨티가 대안경기장을 빨리 찾아야할텐데... 하하하..
    그나저나 우리 에릭손아찌는 우찌될까나요?

    2008/05/17 20:56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프리미어리그가 유럽축구연맹으로부터 페어플레이 리그에 선정되어 올시즌에는 특별히 UEFA 컵 진출권이 기존 3장에서 4장으로 불어났습니다.

      리그 컵(칼링 컵) 우승팀 1장, FA 컵 우승팀 1장, 리그 5위 1장, 그리고 페어플레이 랭킹이 가장 높은 팀 1장. 이렇게 4장이지요.

      보도를 보니 당일 경기가 가능한 구장은 허더스필드의 홈경기장 밖에 없다더군요. 다른 묘책이 있을 것도 같은데... 지금은 당장으로서는 타 구장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에릭손의 거취는 일단 모든 유럽 대회가 끝난 뒤에야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여름 투어에도 참여할 거라는데, 어쩌면 잔류할 수도 있겠네요. :)

      2008/05/17 21:42
  3. BlogIcon 디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본조비횽아....
    아시아드 경기장도 무지 큰데..
    다만 꽉 찰 확률은 -12321591% 라는게 문제지만...;;
    에릭손때문에 맨시가 좋았는데 탁신때문에 싫어지고 있네요. ㅋ

    2008/05/17 23:35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맨시티 팬들도 처음에는 탁신이라는 거부가 구단을 인수하니 반겼다가도 이내 금방 돌아서버렸죠. 과거 쿠데타라는 좋지 못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 인물이라서 최근 팬과 선수들이 구단주에게 터트리고 있는 불만이 거기에 묘하게 오버랩 되곤 하는데,

      일단은 에릭손 그대로 놔두고 한 시즌 더 기회를 주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탁신이 오판하지 않기만을 바라야죠. :)

      2008/05/18 00:22
  4. BlogIcon 유바바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그 마지막 날 풀럼이 이 혜택을 입는다는 소식이 발 빠르게 전해졌던 것 같은데, 그게 오보였나요? 규정이란 게 참으로 복잡하기 그지 없군요.
    맨시티는 거의 횡재 수준이네요. 탁신은 꼴도 보기 싫지만... 제가 좋아하는 리처드 던이 좋은 활약했으면 좋겠습니다.

    2008/05/17 23:37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저도 그 기사를 봤는데, 보면서도 "저러다 풀럼이 못 얻으면 어쩌려고 이럴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보까지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기자의 추측으로만 작성된 잘못된 기사였죠. 단순히 선수 한 명이 퇴장을 당했다고 풀럼의 판정승을 점쳤으니 말입니다.

      올여름 맨시티가 어떤 정책을 펴는지 지켜봐야겠지만, 솔직히 지금의 스쿼드라면 UEFA 컵 8강 진출조차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닉네임 한 명에 좋은 선수들 3, 4명 정도만 갖춰진다면 상당히 선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탁신이 과연 얼마나 돈을 내놓을는지 지켜봐야겠지요. :)

      2008/05/18 00:20

스콜라리 "맨시티와 합의한 것 없다" 항간의 사령탑 내정설 부인

"스벤 에릭손 감독은 신사, 좋은 사람이야"

에릭손은 여전히 묵묵부답... 벤피카, 발렌시아 등과 연결되기도


이번 시즌 종료와 동시에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될 것이라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여름에 있을 유로 2008에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나설 스콜라리 감독은 한국시각으로 지난 11일 저녁 현지 방송국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포르투갈은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해주었다. 맨체스터 시티와는 그 어떤 합의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스카이 스포츠> 등의 영국 언론을 통해 그가 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을 맡게 되었다는 보도가 나왔었지만 이것이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셈.

그러면서 스콜라리 감독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에 올라 있는 스벤 에릭손 감독에 대해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 좋아하는 인물이다. 그는 신사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의 스벤 에릭손 감독은 지금 이 순간까지도 자신의 향후 행보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맨시티는 한국시각으로 오늘(11일) 오후 11시 미들즈브러와의 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지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오늘밤안에 에릭손감독이 앞으로의 거취에대한 발표를 할거라고 스카이스포츠뉴스에 나왔네요...
    오늘 나온 결과가 결과가 상당히 안좋아서... 사임같은 느낌이 드는데... 스콜라리가 아니면 맨씨티는 누가 지킬까나요?

    2008/05/12 04:04
    • BlogIcon 지호  수정/삭제

      지금 스카이스포츠뉴스로 나온걸 보면 영국시간 월요일에 거취가 결정될듯하다고 보도가 나왔네요...
      아무래도 마지막경기가 상당히 마음에 걸리네요...

      2008/05/12 09:13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리차드 던이 퇴장을 당했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미들즈브러가 맨시티를 그렇게까지 깨버릴 수 있는 팀은 아닌데 말이지요... 마지막 경기라 그런지 선수들이 정신줄을 놔버린 듯 -_-;;

      2008/05/12 12:13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리미어리그 지난 일주일 동안의 주요 이슈를 정리해드리는 '프리미어리그 위클리' 그 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 위클리'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의 프리미어리그 주요 뉴스를 정리해봤습니다.


4월 27일 - 우승 청부사의 예측, 과연 제대로 들어맞을까?
관련글: 英 카펠로 감독 "호날두와 파브레가스, EPL에 계속 머물 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날두와 파브레가스는 앞으로도 계속 프리미어리그에 머물 것이다"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한 말입니다. 그의 예측이 맞을는지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고 이적시장이 열리면 알 수 있겠지요? :)


4월 28일 - 그라운드에서 두 번 충돌한 첼시와 맨유, 그 끝은 과연?
관련글: 첼시 스태프와 맨유 선수 충돌, 결국 英 축구협회까지 조사에 나서
관련글: 맨유 선수들 "에브라에 대한 모욕적 언사 있었다"
관련글: 맨유-첼시 몸싸움 영상 공개... 두 팀 모두 벌금형은 피할 수 없을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기에서 한 번, 경기가 끝나고 한 번. 첼시와 맨유 선수들이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맞붙었습니다. 사소한 언쟁이 그 시작이었다고 하는데, 결국 영국 축구협회가 나서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만간 그 결과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그 수위가 문제겠네요.


4월 29일 - 김두현, 사실상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5호'
관련글: 김두현 뛰는 WBA, 다음 시즌 EPL 승격 사실상 '확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WBA의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확정됨에 따라 그곳에서 뛰고 있는 김두현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록 출전기회가 거의 없었기는 했지만 감독이 김두현에 대한 믿음을 보인 만큼, 1부 리그서는 무난한 출전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걱정인 것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선수의 병역문제인데... 이건 그냥 나중에 가서 생각하는 것이 속 편하겠죠? ^^;


4월 30일 - '돈 많은' 탁신, 시즌 종료 후 에릭손 방출?
관련글: 나날이 더해가는 에릭손 경질설, 시즌 종료 후 맨시티 떠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그리고 리버풀과 아스날을 있게 한 힘은 무엇일까요? 뛰어난 선수들? 열정적인 서포터? 오랜 역사? 그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돈'일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번 시즌의 맨시티는 참으로 애매한 위치에 서 있는 셈입니다. 예전과 비교하면 분명 좋은 성적이지만 투자한 돈만큼 성적이 나와준 것은 아니니까요. 탁신은 과연 어떤 결정을 할까요. 분명한 것은 그가 여전히 많은 도을 쥐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맨시티의 주인은 분명 탁신이죠. 에릭손이 떠나도 돈은 남습니다. 결과적으로 맨시티 팬들은 행복해지겠죠.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 아닐까요.


5월 1일 - 맨유와 첼시, 모스크바에서 유럽 최고의 자리 놓고 겨룬다
관련글: [07-0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결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맨유와 첼시의 챔스 결승전. 5월 22일 새벽 3시 45분에 펼쳐집니다. 놓치지 마세요. :)


5월 2일 - 루즈니키 스타디움에 대한 여덟 가지 진실
관련글: 챔스 결승전이 열리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 대한 여덟 가지 진실

챔스 결승전을 앞두고 가볍게 읽어보시면 좋을 글입니다. 결승전 장소인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탁신 구단주, 지난 크리스마스부터 에릭손 감독에 대한 신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영국 언론과 최측근 "시즌 종료와 동시에 에릭손과 맨시티 결별" 입모아

고작 한 시즌 만에 감독 경질...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팬들의 반응 엇갈릴 듯


"에릭손이 이미 구단주인 탁신으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았다." "에릭손과 맨시티의 결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즌 종료 후 에릭손과 맨시티는 결별할 것이다."

영국 현지 언론과 축구팬들이 맨체스터 시티 스벤 에릭손 감독의 거취에 대한 예견과 추측을 쏟아내는 가운데 BBC 스포츠와 감독의 에이전트, 그리고 최측근이 위위와 같은 말을 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2006년 영국 대표팀 감독직을 끝으로 한동안 이같은 생활에서 벗어나 유망주 발굴과 자체적인 선수 스카우팅에 매진했던 스벤 에릭손은 지난해 7월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불과 5주 앞둔 시점에서 태국의 전 총리인 탁신 치나왓이 인수한 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에 올라 지금에까지 팀을 이끌어 왔다.

시즌 초반에는 리그 빅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안방에서 꺾으며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던 에릭손 감독은, 그러나 이후에는 뒷심부족으로 이길 수 있었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다거나 어이없이 역전패를 당하는 식으로 무너져 유럽무대로의 진출을 원했던 탁신 구단주의 심기를 불편케 했다.

이에 대해 BBC 스포츠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29일 저녁 '탁신이 이미 지난 일요일 에릭손 감독을 만나 사실상의 해임 통보를 했다'고 보도했으며, 스카이 스포츠 역시 같은 시각 에릭손 감독의 측근들과 한 인터뷰를 싣고 이번 시즌의 종료와 동시에 에릭손이 맨시티의 사령탑에서 해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나 맨시티가 지난 주말에 있었던 풀럼과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무려 3골을 내줘 역전패 당한 것이 탁신의 결심을 굳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더군다나 당시의 역전패는 맨시티가 승리를 거뒀을 시 리그 7위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다는 점에서 그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해임설에 대해 맨시티 내부는 물론이고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그 의견이 분분할 전망이다. 에릭손 감독은 이미 맨시티 사령탑에 오를 당시 탁신 구단주를 비롯한 구단 수뇌부들에게 자신의 '5년 계획'을 전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의 리빌딩을 지켜봐달라는 뜻을 밝혀 동의를 얻은 바 있다.
+ 한RSS를 통해서도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벤 에릭손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에 머물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영국 현지 언론은 며칠 전 맨체스터 시티의 탁신 치나왓 구단주가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팀의 모습에 크게 실망을 하였으며 이번 시즌이 종료되는대로 스벤 에릭손 감독을 포함한 상당수의 인원에 대해 대대적인 물갈이가 있을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은 바 있다.

더군다나 맨체스터 시티가 올해에 벌어진 프리미어리그 14경기 가운데 고작 4경기 승리를 거두는데 그쳐 다음 시즌 UEFA 컵 진출권 확보까지 장담할 수 없게 되자 탁신이 감독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되었다는 추측성 보도까지 난무했던 것이 사실.

그렇지만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스벤 에릭손 감독은 자신은 이런 루머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에도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를 맡아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뜻을 확실히 했다.

에릭손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같은 이야기들을 나를 방해하지 못한다. 축구 속에서 살아가려면 루머 역시 곁에 두고 살아야 하는 법"이라며 "나는 맨시티와의 계약이 2시즌 더 남아 있는 상태다. 우리 팀의 시즌 후반 성적에 사람들이 결코 행복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만 나 역시 행복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릭손 감독은 "지난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거둔 승리로 인해 나는 우리가 점차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면서 "이제 모든 것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야만 한다"라고 밝혀 남은 시즌 동안에 다시금 팀을 추스려 UEFA 컵 진출권 확보에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승점 52점으로 55점의 아스톤 빌라에 이어 리그 8위의 자리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