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지난 일주일 동안의 주요 이슈를 정리해드리는 '프리미어리그 위클리' 그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 위클리'는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의 프리미어리그 주요 뉴스를 정리해봤습니다.
4월 12일 - '혼자우두'라고 욕먹던 호날두, 이제는 프리미어리그의 최고로관련글:
퍼거슨 감독과 호날두, 나란히 프리미어리그 어워드 수상
관련글:
PFA, 호날두 포함한 올해의 선수상 후보 발표몇 시즌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팬들이 호날두를 '혼자우두'라고 불렀던 걸 기억하시나요?
"아, 저거
박지성한테 패스를 해줘야지" "기회는 혼자서 다 날려먹네"라고 욕을 먹으며 반 니스텔루이와 대립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어느덧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 되버렸습니다.
특히나 이달의 선수상을 무려 네 번이나 수상한 것은 앨런 시어러나 데니스 베르캄프 등의 선수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라죠.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를 않습니다. -_-乃
4월 14일, 15일 - 호기를 부리는 것만 같았던 브루스 감독, 그런데...관련글:
위건 감독 "첼시 꺾고 퍼거슨과 건배하고파"
관련글:
갈 길 바쁜 첼시, 홈경기서 위건과 1-1 무승부"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를 꺾고 퍼거슨 감독과 건배를 하겠다." 리그 빅4나 중상위권 팀도 아닌 위건의 감독이 이런 말을 했을 때 솔직히 이걸 곧이 곧대로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하지만 브루스 감독은 해냈습니다.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승리만큼이나 기쁜 무승부를 일궈냈지요. 그것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말입니다. 이만하면 어디가서 술 한 잔 얻어먹기에는 충분하지 않나요? :)
4월 16일 - 레알 마드리드는 한발짝 물러서고, 호날두는 "맨유가 좋아"관련글: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영입은 불가능한 일"
그동안 호날두에게 끈질긴 러브콜을 보내던 레알 마드리드가 이제는 그의 영입을 불가능한 일이라고 선언하며 선수의 영입에 한발자국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다 마침 호날두 역시 "이적설에 아니라고 답하는 것이 지겨울 정도"라면서 맨유에 계속 잔류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네요. 올드 트래포드의 팬들로서는 마냥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여전히 여름 이적시장을 바라보는 근심 섞인 시선이 여전할 것 같습니다.
아스날의 앙리만 하더라도 저는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은퇴할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그냥 아스날로 되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ㅠ_-
4월 17일 - 점점 심화되는 리그 우승과 강등권 탈출 전쟁관련글:
[07-08 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 일정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은 과연 어느 팀에게 돌아갈까요? 확정된 하나의 2부 리그행 티켓을 제외한 나머지 두 장은 과연 어느 팀이 가져갈까요?
리그 막판까지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프리미어리그. 어느덧 35라운드까지 흘러왔습니다. :)
4월 18일 - 이적시장 대어 베르바토프, 기어이 토트넘 떠나나관련글:
베르바토프 에이전트 "그를 노리는 팀만 7~8개"
토트넘의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과의 계약 협상이 시원찮은 모양인데, 아무래도 선수와 에이전트 사이에 모종의 결심을 내린 것 같기도 하네요.
토트넘으로서는 터무니 없는 이적료를 불러 그를 영입하려는 클럽들의 어처구니를 빼놓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럴 바에야 차라리 적당한 수준에서 이적료나 두둑히 챙기고 그 돈으로 추가영입을 하는 편이 낫겠지요.
뭐, 어쨌든 리그가 끝나고 이적시장이 열리면 모든 것이 확실해지겠지요. 프리미어리그 위클리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TRACKBACK :: http://www.epl-inside.net/trackback/1311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