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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탄 게라의 풀럼 입단 인증샷

풀럼이 마침내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하 WBA)의 미드필더 졸탄 게라를 영입했다.

풀럼은 지난 11일 저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발표하며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유니폼을 들고 있는 게라의 사진을 함께 실었다. 지난 2004년 WBA에 입단한 게라는, 이후 토니 모브레이 감독의 신임 아래 팀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하며 그동안 많은 활약을 펼쳐왔다.

당초 WBA는 졸탄 게라의 이적을 막으려 했다. 선수에게 더욱 인상된 주급과 4년의 계약기간을 제시하며 재계약을 시도했고, 토니 모브레이 감독까지 나서서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장미빛 미래를 제시하며 선수를 유혹했다. 하지만, 게라의 마음을 빼앗은 것은 결국 풀럼이었다.

WBA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이미 지난 월요일 게라의 풀럼 이적을 예상하는 발언을 해 사실상 선수와의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한편, 풀럼은 졸탄 게라를 영입하며 올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세 번째 선수영입을 이루게 되었다. 풀럼은 게라 이전에 미들즈브러와 달링턴에서 각각 마크 슈워처와 데이비드 스톡데일을 영입한 바 있다. 두 명의 선수는 모두 골키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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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모브레이 감독의 인터뷰가 실린 WBA 공식 홈페이지

"졸탄 게라가 풀럼으로의 이적을 결심한 것 같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하 WBA)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한 말이다.

지난 2004년 헝가리의 페렌체바로스를 떠나 WBA에 입단한 게라는,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지난 시즌 WBA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결국 WBA의 마지막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며 이제는 풀럼으로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대해 WBA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최고의 조건을 게라에게 제시했지만 우리가 더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게라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그가 보여주었던 경기장 안팎에서의 열정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실상 졸탄 게라와의 작별을 선언했다.

모브레이 감독은 그러면서도 "하지만, 축구는 계속되야 한다. 지난 여름에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스스로를 강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찾아나설 것이다"라고 말해 게라의 이적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그를 대체할 다른 선수의 물색에 조금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29세의 졸탄 게라는 그동안 WBA에서 모두 154경기에 출전해 25골을 터트렸으며, 지난 시즌 동안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김두현의 경쟁자'로 그 이름을 알리며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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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는 졸탄 게라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하 WBA)의 미드필더 졸탄 게라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지난 시즌 WBA의 2부 리그 우승에 큰 몫을 했던 게라는, 그러나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확정된 직후부터 날아든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연이은 러브콜에 올여름 이적이 유력시 되고 있다.

특히나, 그는 새로이 계약을 연장하자는 WBA 측의 요구를 번번히 거절하며 이같은 이적설을 굳이 부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

이에 선수의 에이전트인 블라단 필로포비치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게라가 조만간 WBA를 떠나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에 새 둥지를 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2, 3개의 클럽이 게라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른 몇 개의 팀들 또한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며 WBA로부터 계약에 대한 최종통보가 있기는 했지만 게라는 결국 팀을 떠나 다른 팀에서 뛰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필로포비치에 의하면, 게라는 향후 며칠 이내에 자신의 입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한편, <스카이 스포츠>는 게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팀으로 미들즈브러와 포츠머스 그리고 에버튼과 볼튼, 풀럼 등을 지목하며 현재로서는 풀럼이 가장 선수의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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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터졌다.

김두현이 한국시각으로 오늘(4일) 저녁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로프터스 로드에서 펼쳐진 리그 46라운드 경기에서 멋진 헤딩골을 기록했다. 리그 7경기 만에 나온 골이자 영국 무대에서 터트린 첫 번째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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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홈페이지 첫화면을 장식한 김두현

김두현은 후반 시작 후 1분 만에 로만 베드나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WBA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사실상 확정한 탓에 토니 모브레이 감독으로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은 것.

이후 김두현은 졸탄 게라가 올린 크로스를 기다렸다는 듯이 곧장 헤딩골로 연결, 자신의 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8분. 지난 2월 임대 형식으로 영국에 건너간 이후 무려 3달 만에 나온 골이었다.

한편, WBA는 김두현의 데뷔골에 이은 크리스 브런트의 추가골로 현재 QPR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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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지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기하는동안 스카이스포츠에선 스토크시티와 라이스터시티간의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김두현골을 놓쳤네요 에고야...(스카이스포츠뉴스로 봐야겠당...)

    오늘 이경기를 보면서 승강제에대한 생각이 많이들었습니다.
    웨스트브롬, 스토크와 훌이 1-3위 경쟁이었고 라이스터시티와 사우스햄튼이 강등권경쟁이었는데...

    스토크가 승급을 확정하는 그순간 라이스터시티는 리그1이라는 무대로 내려가야하는 눈물의 장면이 펼쳐지더군요...
    제앞에서 라이스터시티팬이 경기보고있었는데 정말 착잡하더군요....

    나중에 이예기로 간만에 축구관련 블로깅이나 해볼까봐요 ^^;;;

    마지막으로..
    웨스트브롬으로서도 이경기 중요했을텐데 김두현이 제몫을 발휘해서 기쁩니다.

    2008/05/05 01:48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우리나라는 올라오라고 해도 싫다고 안 올라가겠다고 하는 팀도 있는데, 참 착잡하네요. :P

      그래도 다음 시즌은 이른바 '승격 단골'이 아닌 스토크 시티가 올라와 한층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물갈이가 되는군요. :)

      2008/05/05 18:00
  2. BlogIcon 재서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김두현 화이팅이네요!!
    아... 저도 경기를 못봤네요 어디 하이라이트라도 찾아봐야겠네요

    2008/05/05 02:17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라이브 푸티 같은 곳에서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스토크 시티 경기를 해주더군요. 어쩔 수 없이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는데 김두현의 깜짝 투입, 그리고 골...

      위에도 올려놨지만, 특유의 골에 대한 집착이 이번 데뷔골을 이끌어낸 것 같아 보는 내내 흐뭇했습니다.

      어쩌면 다음 시즌에는 박지성에 이어 축구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프리미어리거가 한 명 더 탄생할지도 모르겠어요. :)

      2008/05/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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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김두현의 데뷔전으로 오는 17일(한국시각)에 있을 코번트리 시티와의 FA 컵 경기를 점찍었다.

모브레이 감독은 당초 잉글랜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월 초 정도가 되어야 선수가 적응을 마치고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면서 김두현의 데뷔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했으나 팀의 주장인 조나단 그리닝을 비롯하여 로버트 코렌, 졸탄 게라 등의 선수가 크고 작은 부상 등을 이유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자 결국 선수의 데뷔전을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번트리 시티와의 경기에는 우리가 기용할 수 있는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야 한다. FA 컵 경기인만큼 더 그래야지 않겠는가"라며 "김두현이 그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은 셈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우리와 합류해 가졌던 훈련에서 이미 훌륭한 모습과 뛰어난 재능을 갖춘 축구선수라는 점을 보여주었다"라는 말로 선수를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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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의 등번호는 12번이다

이어서 모브레이 감독은 "김두현이 얼마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이제 막 복귀했지만 경기에 나서는데에는 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는 17일 벌어질 코번트리 시티와의 FA 컵 경기를 통한 선수의 데뷔 가능성에 많은 무게를 실었다.

실제로 웨스트 브롬위치에는 현재 중앙 미드필더로서 뛸 수 있는 자원이 그리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다. 조나단 그리닝과 이번 시즌 내내 주전으로서 중앙을 도맡았던 로버트 코렌이 각각 경고누적과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렇게 된다면 김두현은 교체로라도 그라운드를 밟으며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관련글 : 2007-2008 시즌 FA 컵 5라운드 경기 일정

아쉽게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코번트리 시티의 경기는 동시간대에 펼쳐지는 리버풀과 반즐리의 경기에 밀려(?) 국내에 생중계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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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봉디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잘 보았습니다.
    스크랩 해갑니다.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시면 즉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

    2008/02/15 17:17
  2. BlogIcon 봉디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감사합니다.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

    2008/02/15 19:12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저야말로 댓글도 남겨주시고, 자주 찾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

      2008/0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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