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카운티의 미드필더 로랑 로베르가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이하 MLS) 토론토 FC로 이적했다. 로베르와 더비 카운티가 상호간의 계약을 해지하는 방식을 취했기에 별도의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올해 32세인 로베르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더비 카운티로 이적했지만 이후 고작 3경기 출전에 그쳤다. 폴 주얼 감독이 의욕적으로 영입한 로베르였지만 팀의 상황이 좋지 않아 그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없었던 것이 사실.
이에 로베르는 결국 이적을 결심했고 이번 토론토 입성을 이루게 되었다. 로베르는 한때 토론토의 존 카버 감독과 함께 뉴캐슬에서 뛴 전력이 있기도 하다.
카버 감독은 토론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로베르와는 꽤나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으며 그의 경기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그의 존재는 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로베르 영입에 대한 기쁨을 표시했다.
그렇지만 지난 1월 초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해 실전감각이 떨어진 로베르가 당장 MLS 무대에 출전하는 것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현재 MLS 동부 지구에서 1패의 성적을 기록해 꼴찌인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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